기사 메일전송
관악구,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수상…치매안심도시 위상 제고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5-12-22 12:04:46

기사수정

관악구,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 수상...치매안심도시 위상 제고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행정안전부 주최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복지 분야 우수사례로 선정해 한국생산성본부 회장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두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KPC)가 주관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은 2011년부터 매년 실시되고 있는 권위 있는 평가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노력과 역량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지자체와 사례를 선정한다. 평가는 ▲생산성 지수 측정 ▲분야별 우수사례 선정 2개 부문으로 진행된다.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경제 ▲환경 ▲문화 ▲복지 4개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전국 156개 지자체가 참여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가운데, 관악구는 서면심사와 발표심사를 거쳐 최종 12건의 우수사례 중 하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구는 `전국 최대, 지역자원을 총동원한 치매안심도시`를 주제로 복지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인정받았다. 치매를 개인과 가족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공동의 과제로 인식하고, 행정 주도의 단편적 서비스에서 벗어나 민관 협력과 지역자원 연계를 기반으로 한 촘촘한 치매 예방·돌봄 체계를 구축한 점이 핵심이다.

 

특히, 구는 ▲치매안심마을 17개 동 지정 ▲치매파트너 8,945명 양성 ▲치매안심가맹점 233개소 및 치매극복선도단체 156개소 확보 ▲치매안심경로당 115개소 전면 참여 등 지역 자원을 체계적으로 조직화했다. 이를 통해 주민 참여 중심의 예방·돌봄 서비스를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시켰다는 평이다.

 

또한, 전국 최초로 도입한 야외 놀이형 인지훈련 프로그램 `치매안심노리터(老利攄)`는 정책의 생산성을 극대화한 혁신 사례로 큰 주목을 받았다. 시설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함으로써 치매 조기 발견 성과를 높였으며, 한정된 예산과 인력 속에서도 서비스 수혜 범위를 대폭 확대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주민과 지역사회가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 만든 `치매안심도시 관악`의 우수성이 전국적으로 입증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적극 발굴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복지정책을 확대해, 누구나 안심하고 노후를 보낼 수 있는 관악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