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찾아갈개·산책할개` 반려동물 문화교실 130가구 모집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6-08-14 12:55:36

기사수정

양천구, `찾아갈개 · 산책할개` 반려동물 문화교실 130가구 모집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반려동물 양육가구 증가에 발맞춰 올바른 양육방법을 알리고 성숙한 반려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 따르면 최근 우리나라 반려동물 양육가구 비율은 29.2%로 꾸준히 증가해, 3가구 중 1가구 가까이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반려동물 양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고민을 해소하고 올바른 양육 정보를 제공하고자 2019년부터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 운영 결과와 참여자 의견을 반영해 반려동물과 보호자의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맞춤형 교육을 한층 강화했다. 동물등록을 완료한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양천구민 총 130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1:1 행동교정 `찾아갈개` ▲산책교실 `다함께 산책할개` 등 2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먼저 `찾아갈개`는 전문 훈련사가 반려동물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행동 특성과 주거환경 등을 살펴보고, 총 30가구에 1:1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가정방문형 프로그램이다. 가구별 2회, 120분간의 집중 교육을 통해 문제행동의 원인을 파악하고 개선 방법을 안내해 보호자가 교육 내용을 일상에서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

 

`다함께 산책할개`는 올바른 산책 방법과 공공장소에서 지켜야 할 펫티켓을 익히는 실습형 프로그램으로 총 100가구가 참여한다. 회차당 10가구씩 양천구보건소 별관에서 계남공원(신정산) 데크길까지 반려동물과 함께 걸으며 산책 중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배운다.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참여를 원하는 가구는 8월 19일(수)부터 9월 1일(화)까지 양천구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안내문 확인 후 온라인 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구는 9월 3일(목) 무작위 전자추첨을 통해 참여 가구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보건소 보건위생과(02-2620-490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구는 증가하는 반려동물 양육 수요에 맞춰 교육뿐 아니라 반려동물 돌봄 부담을 덜기 위한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취약계층과 기초연금수급 어르신의 반려동물 의료비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동물병원`을 통해 올해 현재까지 총 234가구를 지원했으며, 취약계층 반려동물을 일정 기간 맡아 돌보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도 운영하며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반려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가구가 늘면서 올바른 양육 방법과 펫티켓 등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행복하게 생활하고, 비반려인과도 서로 배려하며 공존할 수 있는 성숙한 반려문화를 조성해 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미애 경기도지사, 도 재정난 공개 선언... 간부 재정교육 및 관리 시스템 구축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도의 심각한 재정난을 도민에게 투명하게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간부 재정교육과 재정위기 관리 시스템 구축을 본격화한다.22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9월 월간회의는 행정1부지사, 경제부지사, 실국장 등 주요 간부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도정 현안을 논의하는 이 자리는 경기도 역사상 처음으로 전체 .
  2. 추미애 경기도지사, 민생 예산 살리기 및 지방재정 혁신 강조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민선 9기 경기도의 재정 상황을 응급실 환자에 비유하며 중단 위기의 민생 사업을 정상화하고 재정 구조를 근본적으로 개혁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21일 경기도북부청사에서 열린 경기도-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한 추 지사는 취임 후 마주한 9개월짜리 시한부 예산 문제를 언급하며 이같이 강조했다.추 지사...
  3. 남동구, 신규·승진자부터 부패 취약 분야까지 `맞춤형 청렴교육` 실시 인천 남동구는 최근 구청 소강당에서 신규·승진 공무원과 부패 취약 분야 담당자 등 약 180명을 대상으로 `2026년 맞춤형 청렴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뤄졌다. 이해충돌방지법과 청탁금지법 등 반부패·청렴 관련 법규와 함께 공직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당.
  4. 고용노동부·대한상의,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 개최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는 22일 서울 코엑스에서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노동시장 변화 속 청년 일자리 창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AI 시대, 청년 일자리 포럼`을 공동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정부와 기업, 학계, 사회적기업 관계자 및 청년 등 약 200명이 참석해 청년의 노동..
  5. 수은, LG화학 `국내 첫 지속가능항공유 전용설비` 2500억 지원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LG화학이 추진하는 `국내 최초 지속가능항공유(SAF·Sustainable Aviation Fuel) 전용 설비 건설·운영 사업`에 약 2500억원의 대출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수은은 이번 사업 금융주선사로 금융구조화를 주도했다.특히, 국내 시중은행, 외국계 상업은행의 서울지점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해 고..
  6. 수은, 정부 에너지 비상대책 발맞춰 정유 2사 `원유자금 지원 확대`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황기연, 이하 `수은`)은 공급망안정화기금을 통해 HD현대오일뱅크와 SK에너지의 원유 구매자금 대출한도를 확대해서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중동 전쟁 장기화로 국제유가가 오르고 원유 운송의 기간과 비용까지 늘면서 수급 불안이 커졌다.그 여파로 정유사의 원유 구매자금 부담이 커지자, 수은이 긴급 지원에 나선 ...
  7. 하나은행, 국내 최초 `T+0 당일결제` 디지털 본드 발행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유로클리어의 블록체인 기반 플랫폼 `D-FMI(Digital Financial Market Infrastructure)`를 통해 1억 달러 규모의 5년 만기 외화 디지털 채권을 지난 18일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밝혔다.디지털 채권은 채권의 발행부터 등록, 결제에 이르는 전 과정을 분산원장기술(DLT) 네트워크상에서 직접 처리하는 순수 디지털 형태의 채권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