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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 뉴딜 사업' 실시
  • 이지혁 기자
  • 등록 2020-02-17 13: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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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4일부터 3월 2일까지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제안서 접수


금천구가 추진하는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구역 모습. (자료=금천구 제공)   


금천구가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실시한다.

 

금천구는 독산동 우시장 일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24일부터 3월 2일까지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 제안서를 접수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분야는 일반주민공모와 기획공모로 나뉜다. 일반주민공모는 대상지역내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이웃만들기’, 지역특성을 반영해 사업을 발굴하고 실행하는 ‘사업발굴·실행’ 부문으로 구성된다. 기획공모는 대상지역내 환경개선, 공간활성화, 도시재생홍보 등 도시재생 전문분야 사업 또는 특화사업을 대상으로 한다.


주민공모사업으로 선정되면 일반주민공모 분야 ‘이웃만들기’ 사업은 최대 1백만 원, ‘사업발굴·실행’은 최대 5백만 원, ‘기획공모’는 최대 1천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일반주민공모 분야 ‘사업발굴․실행’과 기획공모 분야는 사업비의 10%를 자부담해야한다.


구는 일반주민공모 분야 10건(이웃만들기 5건, 사업발굴‧실행 5건), 기획공모 분야 4건, 총 14건의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주민공모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다양한 주민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행을 지원함으로써 독산동 우시장 일대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참여 확대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재생 기반이 다져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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