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코로나19 신규확진 35명···‘등교 추가 연기’ 주장도
  • 안정훈 기자
  • 등록 2020-05-11 11:29:40

기사수정
  •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고3 등교일 연기하고 추이 관망해야”


코로나19 확진자가 35명으로 증가했다. 지난 6일 2명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사진은 지난 3월 시행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의 모습. (사진=김대희 기자)[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35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유입 사례는 6명, 나머지 29명은 국내 감염 사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 0시보다 35명 늘어났다고 밝혔다. 이로써 총 확진자는 1만909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는 지난 4월 9일 39명을 기록한 이후 연일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지난 6일에는 2명까지 떨어졌다. 그러나 황금연휴기간(4월 30일~5월 5일)을 거친 후 8일 12명, 9일 18명으로 증가하더니 지난 10일엔 34명을 기록해 30명대로 복귀했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 지역사회 감염은 29명으로, 이중 경기도 4명, 충청북도 3명, 인천시 2명, 서울시에서만 2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초기 발병자로 추정되는 ‘용인 66번 확진자(29)’가 이태원 클럽을 방문한 이후 집단감염이 서울시를 중심으로 전국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나머지 6명은 해외에서 들어와 확진 판정을 받은 이들이다. 공항 검역에서 3명이 확인됐고, 남은 3명은 인천, 세종, 강원도 등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한편,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집단감염 우려가 계속되자 전국 학교 개학을 추가로 연기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11일 오전 입장문을 통해 “코로나19 확산의 심각성을 고려해 고3 등교수업을 일주일 미루고 최종 판단하기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그는 “5월 4일 교육부가 발표한 순차 등교 일정은 심각 단계로부터 코로나19 위기의 완화와 ‘생활 속 방역’으로의 전환을 짜인 것”이라며 “당초 오늘 발표 예정이던 서울시교육청의 후속대책 발표도 이를 전제로 수습됐다”며 대책 발표를 미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교육감은 “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나타나고 잇는 현재의 추이가 지속된다면 등교수업 일정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먼저 5월 13일로 예정된 고3의 등교를 연기하고 확진 추이를 관망한 다음 최종 판단을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시·동반위·신용카드재단 맞손…소상공인 소비 촉진 50억 지원 서울시가 동반성장위원회,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과 손잡고 소비 진작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나선다.이들 기관은 17일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 출연한 50억 원의 기금을 활용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매장 이용을 장려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서울시는 서울페이 플랫폼을 통한 상품권 지급 등 사업을 총괄..
  2. 추미애 경기도지사, 추석 맞아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 방문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17일 여주시 소재 장애아 거주시설 ‘여주천사들의집’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살피고 명절 연휴에도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 날 추 지사는 변현구 시설장 등 현장 관계자들을 만나 시설 운영에 따른 고충을 경청하고, 돌봄 현장에 필요한 지원 사항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추 지사는 “아이들이 .
  3. 인천시, 추석 앞두고 수산물 원산지 거짓 표시 등 16개 업소 적발 인천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산물 소비가 급증하는 시기에 맞춰 원산지 표시 위반행위에 대한 기획수사를 벌여 총 16개 업소를 적발했다.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시와 수산기술지원센터, 군·구 합동으로 실시됐다. 이는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에 대비해 불법행위를 차단하고 공정한 유통질서를 확.
  4. 산업통상부 무역위, 중국산 H형강·봉강 덤핑 조사 결과 발표 산업통상부 무역위원회는 9월 17일 제477차 위원회를 개최하여 중국산 H형강과 봉강에 대한 덤핑 조사 및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심의·의결했다.위원회는 중국산 H형강 덤핑 조사에 대해 최종 긍정 판정을 내렸다. 이 날 위원회는 현재의 덤핑방지조치가 종료될 경우 국내 산업 피해가 재발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이에 따라 위원회...
  5. 경제 전망 다시 비관론 우세…`좋아질 것` 27%·`나빠질 것` 42%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이 42%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27%를 크게 앞섰다.한국갤럽이 9월 15~17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향후 1년간 우리나라 경제 전망을 물은 결과,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2%로 가장 많았다. `좋아질 것`은 27%, `비슷할 것`은 26%로 집계됐다.경기를 긍정적으로 전망한 응답과 부정적..
  6. 산업통상부, EU 新통상 규제 속 우리 기업 부담 완화 및 협력 강화 추진 산업통상부는 18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EU 집행위원회와 고위급 협의를 갖고 산업가속화법(IAA),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 탄소국경조정제도(CBAM) 등 주요 통상 현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방문은 지난 9일 산업부 장관과 세주르네 EU 수석부집행위원장 간 면담의 후속 조치다. EU의 규제 입법 및 세부 이행 기준 마련 과정에서 우리 .
  7. 현대건설, 100MW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국책과제 수행 현대건설이 차세대 수전해 플랜트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해 기후환경에너지부가 추진하는 100MW 이상급 대용량 수전해 플랜트 설계 기술 개발 국책과제에 18일 참여한다.최근 재생에너지 활용과 플랜트 표준화가 수전해 시장의 핵심으로 떠오른 가운데, 현대건설은 이번 과제를 통해 대규모 수소 생산 시스템 통합 역량을 확보하고 시장 대응력...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