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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중국동포교회 쉼터 긴급점검·방역
  • 오현택 기자
  • 등록 2020-06-12 13: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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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구로구 중국동포교회 집단감염에 따른 선제 조치

안산시가 관내 중국동포교회 쉼터 긴급점검과 방역을 실시했다. (사진=안산시 제공)

안산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 조치로 관내 중국동포교회 쉼터 긴급점검과 방역을 실시했다.


시는 지난 9일 민간생활방역단 등 3개조 13명을 투입해 구세군다문화센터교회 등 관내 중국인동포교회 9개소를 긴급 점검했으며, 외국인 지원시설 등에 대한 집중 방역을 실시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7~8일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중국동포교회 쉼터에서 9명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유사 사례가 벌어지지 않도록 관내 외국인 밀집거주 지역에 대한 선제적인 방역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밀폐되고 밀집·밀접한 생활 환경에 쉽게 노출돼 감염에 취약한 외국 국적 동포, 외국인 등의 안전과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다문화마을특구 내 다문화거리 일대 상가와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에 대한 방역과 방역수칙 준수 홍보활동을 벌였다.


전날 행정안전부·법무부·국토교통부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한 시는 원곡동 소재 인력시장 등 코로나19 취약시설 50여 개소에 대한 합동점검과 방역을 실시하고 외국인 근로자 관리대책 마련을 논의하는 등 집단감염 사태 예방에 방역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내 코로나19 전파는 다양한 장소에서 산발적으로 발생하는 추세가 계속되고 있다"며 "밀폐된 공간에 다수가 밀집해 밀접한 접촉을 하는 환경에 노출돼 감염 위험성을 높이는 사각지대를 특별히 경계하며 연쇄감염의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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