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동률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8월 31일부터 9월 4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5만6798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22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2020년 9월 1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통령 취임 174주 차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8월 4주 차 주간집계 대비 0.9%p 내린 48.1%(매우 잘함 28.2%, 잘하는 편 19.9%)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라는 부정평가는 1.4%p 오른 48.1%(매우 잘못함 34.5%, 잘못하는 편 13.6%)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 은 0.4%p 감소한 3.8%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은 권역별로 ▲대전·세종·충청(6.9%p↓, 49.5%→42.6%, 부정평가 51.4%), ▲광주·전라(4.6%p↓, 74.9%→70.3%, 부정평가 24.7%), 연령대별로 ▲20대(7.1%p↓, 46.1%→39.0%, 부정평가 54.3%), 지지 정당별로 ▲정의당 지지층(5.6%p↓, 54.0%→48.4%, 부정평가 47.0%)에서 하락했다.
반면 ▲70대 이상(3.7%p↑, 40.4%→44.1%, 부정평가 48.9%), ▲국민의당 지지층(8.4%p↑, 17.1%→25.5%, 부정평가 73.8%), ▲보수층(3.9%p↑, 23.3%→27.2%, 부정평가 70.2%)에선 상승했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