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文대통령 “예방접종 늘려야”···‘독감백신 불안’ 달래기
  • 안정훈 기자
  • 등록 2020-10-26 16:49:25

기사수정
  • “사망과 직접적 인과성 없어···독감·코로나19 동시 확산될 수도”

문재인 대통령은 26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보건당국이 전문가들과 함께 검토해 내린 결론과 발표를 신뢰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청와대)

독감백신을 맞은 후 사망한 사람이 26일 기준 59명을 넘긴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백신 불안’ 달래기에 나섰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고 모두발언을 통해 “보건당국이 전문가들과 함께 검토해 내린 결론과 발표를 신뢰해주시기 바란다”며 예방접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올해는 독감예방뿐 아니라, 독감과 코로나의 동시 감염과 동시 확산을 막기 위해 독감 예방 접종을 확대할 더 필요가 있다”며 “과도한 불안감으로 적기 접종을 놓침으로써 자칫 치명률이 상당한 독감에 걸리는 더 큰 위험을 초래하지 않기를 바란다”고 호소했다.


문 대통령의 이같은 주장은 ‘사망과 백신 접종 간의 인과성이 매우 낮다’는 질병관리청의 의견에 따른 것이다. 이날 질병관리청은 보도자료를 통해 사망 사례 59건 중 46건은 사망과 접종 사이 인과성이 매우 낮다고 설명했다.


문 대통령은 불안을 잠재울 수 있도록 보건당국에 “사망신고된 사례에 대해 신속한 검사와 투명한 결과 공개는 물론, 백신접종 후의 사망자 현황 등에 대해 지난해의 사례나 외국의 사례 등을 비교 제시함으로써 국민들이 불필요한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충분한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관련기사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유니세프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인천 룸살롱발 코로나, 초등학생에까지 번져···총 34명 확진 인천 연수구 룸살롱 업소로부터 시작한 코로나19가 가족, 지인 등으로 번지고 있다. 전염 사례 중에는 초등학생까지 포함됐다. 인천시와 연수구가 25일 밝힌 바에 따르면 룸살롱 종사자 등 3명이 이날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날 확진 판정을 받은 룸살롱 방문자의 친척인 초등학생 A양도 포함됐다. A양은 지난 23일 밀접접촉자로 분류..
  2. [리얼미터]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 1.6%P 내린 42.7%··· 부정평가와 오차범위 밖 차이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1.6%P 내린 42.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와의 차이는 10.3%P로 오차범위 밖에서 낮게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6만764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2514명(무선 80 : 유선 20)이 응답을 완료한 11월 3주 차 주간집계 결과, 문 대.
  3. 오산시, '공간복지대상'서 평생교육사업 '징검다리교실' 대상 수상 [서남투데이=박정현 기자] 오산시는 25일 동아일보와 채녈A에서 공동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시상식에서 ‘징검다리교실 운영’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공간복지대상은 기초자치단체들의 숨겨졌던 공간복지 구현사례를 발굴하고 지방행정에서 공간복지 정책을 확산하기 위해 제정된 상이..
  4. 서울지하철역 공실상가, '개인 창고'로 조성된다 개인, 기업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창고’가 서울지하철역 안에 생긴다.  서울교통공사는 지하철역사 내 공실상가‧유휴공간을 창고로 조성해 시민이 중‧장기간 물품을 보관할 수 있도록 개인 창고로 대여해주는 ‘또타스토리지’ 서비스를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개인창고(셀프-스토리지)는 별도 마련된 창고 공...
  5. 코로나19 확진자 382명···수도권서 255명 발생 25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82명을 기록하면서 400명을 돌파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만 255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증가세가 계속되는 양상을 보였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총 382명 늘어 누적 3만1735명이다. 이는 전날보다 33명 늘어난 수치다. 382명 중 지역발생은 363명, 해외유입은 19.
  6. 관악구, 강감찬대로·별빛내린천 개관 등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 수상 관악구가 ‘2020년 대한민국 문화경영 대상’에서 지방자치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관악구는 민선7기 출범 이후 ‘강감찬 장군을 품은 역사도시’를 표방하며 성공적으로 도시브랜딩을 이뤄 낸 성과를 인정받아 지방자치부문 대상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헤럴드경제와 코리아헤럴드가 주최하고, 월간파워코리아가 ...
  7. 코로나19 위기에 공공병원 확충 예산 ‘0’원···“국회 예결위, 예산 증액해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에 보건복지부가 공공병원 예산을 0원으로 책정한 것에 대한 예산 증액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다.  24일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노동시민단체가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문 앞에서 ‘코로나19 위기에 공공병원 확충 예산 '0원 배정' 국회와 정부 규탄’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민단체는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