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악구, 노래방·PC방 등 거리두기 피해입은 소상공인 대상 14억원 지원
  • 이유진 기자
  • 등록 2020-11-12 09:27:26

기사수정
  • 지원 금액 업체당 70만원···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이메일 및 방문 신청

관악구가 거리두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을 대상으로 14억원을 지원한다. 업체당 70만원을 받을 수 있다. (사진=관악구)관악구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집합금지로 피해 입은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구비 14억 원 규모 ‘소상공인 집합금지 피해업체 지원’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집합금지로 영업상 피해를 입은 노래방, PC방,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 지역 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함이다.

 

지원 금액은 업체당 70만 원이며, 신청자격은 사업자등록증상 주된 사업장 소재지가 관악구이고, 10월 11일 이전 사업자 등록하여 지원금 지급일 기준까지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다.

 

신청기간은 오는 16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이며, 관악구청 홈페이지을 참고하여 접수서류를 확인 후 업종별 해당 부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특히, 이번 지원은 집합금지로 피해를 입었지만 지원 제외업종으로 분류되어 중소기업 육성자금 등 각종 지원 사업에서 제외되었던 유흥업종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더 많은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관악구는 지역 내 집합금지업종 약 2,000개소가 지원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심의 결과 적격판정이 이루어진 업소에 11월 30일 ~ 12월 11일 기간 중 순차적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영업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을 지원하여 어려운 시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지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을 위한 사업발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행안부 차관,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운영상황 점검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5월 13일(월) 오후 3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 운영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위택스 접속 지연 조치상황 등 시스템 운영상황과 향후 정기분 세목 부과․고지를 위한 준비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개최했다. 한편, 고 차관은 지난 5월 9일에도 용인특례시청 세정..
  2. 건설자재 업계와 소통과 협력, 자재수급 안정화 방안 모색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오후 서울에서 건설자재 업계와 열한 번째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요 건설자재인 골재, 레미콘, 시멘트, 철강업계를 비롯한 건설업계와 산업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 건설경기 회복과 자재시장 안정화를 위한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건...
  3. 행안부 소속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 13일 출범 행정안전부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행정체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과제를 발굴할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미래위)’가 5월 13일 출범했다고 밝혔다.1995년 7월 민선자치제 출범 이후,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 복잡한 행정수요 증가 등 행정환경의 급...
  4. 공공 사전청약 제도적 한계 고려, 신규 시행 중단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 사전청약(사전청약) 신규 시행을 중단하고,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청약 시행단지 관리 방안을 추진한다.제도 도입 초기인 ’21.7월~’22.7월에 사전청약을 시행한 단지들의 본청약 시기가 본격 도래하고 있으나, 군포대야미와 같이 본청약 일정이 장기 ..
  5. 행안부, ‘낡고 오래된 지방규제’ 일제히 정비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함께 조례나 규칙 속에 있는 규제 중 시행한 지 오래되어 사문화된 지방규제를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5월13일부터 올해 말까지 ‘2024 지방규제 일제정비’ 기간을 운영하고, 지자체와 합동으로 지방규제 약 4만여건에 대해 전수조사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계획이다.각 지자체는 자체 정비계획을 수립하...
  6.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의료 관광객 유치 총력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강서 미라클메디특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국제 의료관광 허브 도시 구현에 나선다.구는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겸재정선미술관에서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서 미라클메디특구`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지정된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뤘지만, 코로나19 이후...
  7. ‘한강 리버버스’ 명칭 공모…13일~22일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시가 전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오는 10월 한강에 선보이는 수상 교통수단 ‘한강 리버버스’의 새로운 이름을 짓는다.서울시는 이달 13일(월)부터 22일(수)까지 10일 동안 ‘한강 리버버스’에 대한 명칭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연령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리버버스&rsq...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