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에 있는 영흥화력발전소. (서남투데이 자료사진)
인천 옹진군 영흥면에 있는 영흥화력발전소에서 화물차 기사가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인천 중부경찰서에 따르면 어제(28일) 오후 13시쯤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에서 화물차 기사 51살 남성 심 모 씨가 작업 도중 추락해 숨졌다고 밝혔다.
심 씨는 석탄을 태우고 남은 잔여물인 석탄회를 화물차에 실으려고 화물차 위쪽에서 작업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심 씨는 근처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