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는 오목공원내 위치한 ‘나무마을 목공방’에서 진행되는 오는'6월 목공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목공예 체험을 통해 도심 속 자연을 느낄 수 있는 환경 친화적 목공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7년 4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 나무마을 목공방은 지난해 총285회 주민참여 프로그램에 4,400여명의 주민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
또한 유치원집, 어린이집, 초등학교와 연계하여 총83회 2,300여명의 아이들이 참여했다.
오는 6월 프로그램은 2일부터 시작하며 냄비받침, 좌탁, 트랜스포머 책꽂이, 원목시계, 나무발판 등을 만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매주 준비되어 있다.
또한 1회차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3개월 과정으로 전통목공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직장인들이 자녀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토요일반과, 퇴근 후 여가시간을 위한 수요일 야간반을 진행하고 있다.
나무마을 목공방 목공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양천구청 홈페이지에서 평생학습관 메뉴로 접속하여 인터넷 접수를 하면 된다. 각 강좌당 선착순으로 10명 혹은 10가족의 신청을 받는다.
수강료는 각 프로그램별로 재료비를 포함하여 5,000원에서22,000원이다.
3개월 과정은 전통목공 기초반이 12만원, 중급반은 15만원이다.
우현애 교육지원과장은 “내손으로 만든 목공예품을 보며 성취감을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자연을 느끼고 만지는 목공예프로그램으로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