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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수소도시 안산, 수소시범도시 사업 밑그림 완성
  • 민창기 기자
  • 등록 2021-03-09 16:4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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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소시범도시 마스터플랜 및 기본설계 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 윤화섭 시장 “밑그림 바탕으로 본격 사업 착수…글로벌 수소도시 도약”

안산시가 명품 수소도시 조성을 위한 밑그림을 완성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

 

명품 수소도시 안산, 수소시범도시 사업 밑그림 완성

시는 9일 ‘수소시범도시 사업 마스터플랜 및 기본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관계 공무원과 참여기업 및 용역사 직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과업내용 보고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논의했다.

 

지난해 9월 착수된 용역은 올해 1월 중간보고회를 거쳐 이날 최종보고회를 열게 됐으며, 보고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보완한 뒤 완성보고서를 확정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친환경·시민중심의 수소생태계 확산으로 글로벌 으뜸 수소도시 구축을 비전으로 제시하고 이를 위해 ▲경제적 가치 강화 ▲사회적 가치 강화 ▲환경적 가치 강화를 전략방향으로 내세웠다.

 

마스터플랜 및 기본설계는 ▲수소시범도시 인프라 구축 및 확대 방안 수립 ▲지속 가능한 수소시범도시 구축 및 운영방안 수립 ▲지역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계획 수립 ▲재생에너지 활용 수소 생태계 구축방안 수립 등의 내용이 담겼다.

 

시는 마스터플랜 및 기본설계를 바탕으로 철저한 세부 계획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안산시가 글로벌 수소도시로 도약할 밑그림은 완성됐다”며 “이번 설계 결과를 다각도로 검토해 수소시범도시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내년까지 모두 409억 원이 투입되는 수소시범도시 사업을 추진 중이며,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사업 예산 80억 원)도 내년에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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