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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협 권한대행, 15일 서울시 1호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준비 상황 점검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1-03-15 12: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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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월 말 개소 막바지 준비 ‘서울시 1호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현장 방문…백신 저장냉동고 작동 상태 및 소분과정 점검
  • "향후 자치구별 백신접종센터 표준모델 되는 만큼 첫 단추 끼우는 책임감 갖고 제반 상황 준비" 강조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 (사진=서울시)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3월 말 개소를 목표로 막바지 준비 중인 ‘서울시 1호 코로나 예방접종센터’ 현장을 15일 방문해 점검한다.

 

서울시 1호 코로나 예방접종센터(이하 백신접종센터)는 성동구청 대강당 3층에 설치됐다.

 

접종자간 안전한 거리두기와 원활한 접종 흐름을 유지하면서 접수→예진→접종→모니터링으로 신속하게 이어지도록 일 방향 동선으로 설계됐다. 또한, 광역‧기초자치단체와 상급종합병원이 협력하는 전국 최초의 특화운영 모델로, 서울대병원이 접종업무를 전담한다.

 

서 권한대행은 백신접종센터 운영계획을 청취한 후 대기, 예진, 접종, 모니터링으로 이어지는 접종센터의 동선을 따라 걸으며 센터 조성상황을 점검한다. 모의 예진 및 접종 과정도 참관한다. 접종자간 거리두기 등 접종환경의 안전성도 꼼꼼히 살필 계획이다.

 

백신접종센터에서는 초저온냉동상태를 유지해야 하는 화이자사와 모더나사의 mRNA백신을 접종하는 만큼, 백신 저장냉동고 작동 상태와 소분과정도 면밀히 점검한다.

 

서 권한대행은 "백신의 안전한 접종을 위해선 백신 자체의 안전성 못지않게 접종공간의 안전성 확보가 중요하다. 백신 보관과 접종 동선은 물론 실내공기 살균, 정화시스템, 전기와 소방시설까지 철저하게 관리해 달라”고 당부하고, "서울시 1호 접종센터가 향후 자치구별로 설치될 백신접종센터의 표준모델이 되는 만큼 첫 단추를 끼우는 책임감으로 제반 상황을 준비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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