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명시 충현도서관, 리모델링 공사 마치고 재개관...시민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1-03-23 09:06:40

기사수정
  • 새단장 마치고 22일 재 운영, 4층 커뮤니티 공간 조성, 시민 소통 공간 확대

광명시 충현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독서 공간 뿐 아니라 시민 소통 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광명시는 3월 22일 충현도서관 4층 커뮤니티 공간에서 충현도서관 재개관식을 열었다.

광명시는 도서관 재개관을 기념해 22일 충현도서관 4층 커뮤니티 공간에서 개관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박성민 광명시의회 의장, 시의원, 도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킨 가운데 소규모로 진행됐다.

 

충현도서관은 2009년 3월 소하어린이도서관으로 개관 후 2012년 종합자료실을 2층에 마련하여 일반도서관으로 재개관했다.

 

2020년 생활 SOC 복합화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13억6000만원(도비 4억, 시비 9억6000만원)을 확보해 지난해 10월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 이달 17일 완공했다.

 

충현도서관은 연면적 1,371.41㎡ 지상 2층부터 지상 4층까지 규모로 2층 종합자료실, 3층 유아·어린이자료실, 4층 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다.

 

광명시는 3층, 4층에 있던 영유아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을 통합해 3층에 유아·어린이자료실을 조성하고 영어도서관과 수유실을 만들었다. 4층은 휴게공간, 문화교실, 소통의방(동아리방), 도시락코너, PC공간 등 주민커뮤니티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각 층마다 휴게공간을 충분히 확보해 지역주민들의 독서, 휴식, 문화 공유를 위한 열린 공간으로 구성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서관도 새로운 시대 흐름에 맞춰 재탄생 시키는 것이 중요하다. 충현도서관이 새롭게 변화된 모습으로 시민들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공공도서관을 도서관 기능 외에도 시민 소통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새롭게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하안도서관, 연서도서관을 시민소통을 위한 열린공간으로 조성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행안부 차관 주재, `전산사고 재발방지 대책 전문가 토론회` 개최 행정안전부는 28일,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전산사고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민간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전산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응용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유지관리 방안을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우수한 민간의 시스템 관리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토론회에는 송상효 숭실대학교 교수를 비롯.
  2. 마포구, 실뿌리복지로 레벨 업(UP)…복지·동행센터·기금 3단 체계 구축 마포구가 올해 마포형 복지전달체계인 `실뿌리복지`의 기반 구축과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실뿌리복지`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회적 약자부터 일반 주민까지 모든 구민의 삶에 스며드는 촘촘한 복지`를 지향하는 마포구 복지 비전으로 `실뿌리복지센터`, `실뿌리복지동행센터`, `실뿌리복지기금`으로 구성된다.실뿌리복지센터는 아동·...
  3. 인천시, 사회복지시설 등에 방연마스크 800개 비치 인천광역시는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립사회복지시설 등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비치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년 ∼ `23년)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약 66%에 달해, 사망원인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장애...
  4. 아기 상괭이의 놀이터, 한려해상 초양도…생태 해설로 관찰 지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초양도(경남 사천시 소재) 인근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가 새끼를 낳아 키우는 생육활동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상괭이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대한 협약(CITES)에서 보호종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해양보호생물(해양수산부 지정)로 법정보호를 받고 있는 종이다...
  5. 정부 "전세사기 피해주택 경매차익으로 피해자 임대료 지원"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매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세사기 피해주택의 경매 차익을 피해자에게 돌려주겠다는 대책을 내놓았다.전세사기 피해자는 LH가 경매에서 사들인 기존 거주 주택에 최대 10년간 무상으로 거주하거나, 바로 경매 차익을 받고 이사할 수 있도록 했다.정부는 2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6. 수원시-경기대,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에 앞장선다 수원시가 경기대학교와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해 지난 27일 대학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경기대학교 제2공학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청년청소년과장, 환경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최병정 경기대학교 교학부총장, 사회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진, `지구로운캠퍼스추진단`으로 활동하는 경기대학교 학.
  7. 산업부-KOTRA, 유럽 최대 반려동물용품 전시회서 한국 펫기업 알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반려동물용품전시회(INTERZOO 2024)’에서 우리 반려동물용품 기업을 알리기 위해 한국관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2100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했고, 약 4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양적인 면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