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로구 “4차 재난지원금 신청하세요”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1-04-20 11:15:14

기사수정
  •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영업제한 여부 등에 따라 100~500만원 차등 지급
  • 버팀목자금 플러스 수령 업소에 ‘서울경제 활력자금’도 추가 지원… 최대 150만원
  • 저소득층 ‘한시 생계지원비’,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소 전기요금 감면 등도 마련돼

구로구가 4차 재난지원금 홍보에 나섰다.

 

4차 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취약계층 등을 위해 정부가 마련한 지원금이다.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취약계층 한시 생계지원비’ 등으로 구성된다.

 

먼저 지난달 29일 ‘소상공인 버팀목자금 플러스’ 접수가 시작됐다.

 

지원대상은 사업자등록을 하고 올해 2월 28일 이전에 창업해 신청일까지 영업 중인 소상공인 가운데 지난해 매출액이 음식·숙박업은 10억원 이하, 도·소매업 50억원 이하, 제조·운수업은 120억원 이하인 경우다.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소 해당 여부, 경영위기, 매출감소 등에 따라 100~500만원의 지원금이 1회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버팀목자금 플러스 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신청 자격, 지급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전용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집합금지·제한 업소에는 ‘서울경제 활력자금’도 추가 지원된다.

 

‘서울경제 활력자금’은 버팀목자금 플러스를 지원받은 업소를 대상으로 집합제한 업소에 60만원, 집합금지 업소에 120~150만원이 추가로 지급된다. 단, 버팀목자금 플러스 지원대상자 중 ‘일반업종’에 해당되는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

 

신청을 원하는 이는 7월 30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는 구청 접수처를 통한 방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지역경제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한시 생계지원비도 마련된다.

 

지원대상은 코로나19로 소득이 감소돼(증빙자료 제출 필요)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산이 6억원 이하면서 기준 중위소득이 75% 이하인 가구다. 기초 수급(생계급여)·긴급복지(생계지원) 수급 가구 또는 올해 재난지원금 수급 가구는 중복해 받을 수 없다.

 

내달 10일부터 28일까지 복지로를 통한 온라인 접수가 시작된다. 신청은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홀짝 2부제로 운영된다.

 

구로구는 온라인 신청에 익숙지 않은 주민들을 위해 내달 17일부터 6월 4일까지 동주민센터 현장접수도 실시한다.

 

한시 생계지원비는 재산, 소득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6월 중순 이후 가구원수에 상관없이 1회 50만원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복지정책과 또는 동주민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이달 23일까지 방문돌봄서비스 종사자 한시지원금, 6월 30일까지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소 전기요금 감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 자격 등 자세한 사항은 구청 홈페이지 ‘4차재난지원금 신청’ 페이지 참조.

 

구로구 관계자는 “4차 재난지원금 지원대상이지만 신청하지 못해 지원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재난지원금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홍보자료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행안부 차관,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운영상황 점검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5월 13일(월) 오후 3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 운영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위택스 접속 지연 조치상황 등 시스템 운영상황과 향후 정기분 세목 부과․고지를 위한 준비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개최했다. 한편, 고 차관은 지난 5월 9일에도 용인특례시청 세정..
  2. 건설자재 업계와 소통과 협력, 자재수급 안정화 방안 모색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오후 서울에서 건설자재 업계와 열한 번째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요 건설자재인 골재, 레미콘, 시멘트, 철강업계를 비롯한 건설업계와 산업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 건설경기 회복과 자재시장 안정화를 위한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건...
  3. 행안부 소속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 13일 출범 행정안전부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행정체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과제를 발굴할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미래위)’가 5월 13일 출범했다고 밝혔다.1995년 7월 민선자치제 출범 이후,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 복잡한 행정수요 증가 등 행정환경의 급...
  4. 공공 사전청약 제도적 한계 고려, 신규 시행 중단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 사전청약(사전청약) 신규 시행을 중단하고,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청약 시행단지 관리 방안을 추진한다.제도 도입 초기인 ’21.7월~’22.7월에 사전청약을 시행한 단지들의 본청약 시기가 본격 도래하고 있으나, 군포대야미와 같이 본청약 일정이 장기 ..
  5. 행안부, ‘낡고 오래된 지방규제’ 일제히 정비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함께 조례나 규칙 속에 있는 규제 중 시행한 지 오래되어 사문화된 지방규제를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5월13일부터 올해 말까지 ‘2024 지방규제 일제정비’ 기간을 운영하고, 지자체와 합동으로 지방규제 약 4만여건에 대해 전수조사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계획이다.각 지자체는 자체 정비계획을 수립하...
  6.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의료 관광객 유치 총력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강서 미라클메디특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국제 의료관광 허브 도시 구현에 나선다.구는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겸재정선미술관에서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서 미라클메디특구`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지정된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뤘지만, 코로나19 이후...
  7. ‘한강 리버버스’ 명칭 공모…13일~22일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시가 전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오는 10월 한강에 선보이는 수상 교통수단 ‘한강 리버버스’의 새로운 이름을 짓는다.서울시는 이달 13일(월)부터 22일(수)까지 10일 동안 ‘한강 리버버스’에 대한 명칭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연령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리버버스&rsq...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