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재난상황 대응 위한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1-06-18 11:59:26

기사수정
  • 군부대·경찰서·소방서·교육지원청 등과 분기별 회의 열어 재난대응 및 지역안보 논의
  • 코로나 대응현황 공유하고 향후 협조체계 구축 방안 협의 진행

서울 양천구 통합방위협의회가 지난 15일(화) 구청 3층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2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분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

양천구 통합방위협의회는 지역안보체계를 공고히 하고자 민·관·군·경으로 구성돼 분기마다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 군부대(제7688부대)와 경찰서, 소방서, 교육지원청 등 관내 주요기관장들로 구성된 협의회 위원들은 백신 이송 지원, 접종센터 관리 지원, 질서 유지 등의 역할을 양천구와 협조 하에 수행 중이다.

 

지난 15일(화) 개최된 정기회의에서 이들은 현재까지 500여일 넘게 운영 중인 양천구 재난안전대책본부의 코로나 대응현황과 백신 접종 현황을 비롯한 재난 대응 관련 각종 현황을 공유하고, 긴밀한 향후 협조체계 구축을 위한 협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자리에서 윤대주 부의장과 위원들은 백신 접종을 위해 예방접종센터 현장에서 근무하는 관계자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격려품을 전달하기도 했다.

 

협의회 의장인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현재까지 양천구민의 20%가 백신접종을 완료하는 등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어 코로나19의 종식 이후의 상황을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할 시기”라며, “코로나 조기 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동시에, 일상으로의 복귀 이후의 지역안보와 관련해서도 통합방위협의회가 그 역할에 대해 함께 고민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행안부 차관,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운영상황 점검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5월 13일(월) 오후 3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 운영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위택스 접속 지연 조치상황 등 시스템 운영상황과 향후 정기분 세목 부과․고지를 위한 준비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개최했다. 한편, 고 차관은 지난 5월 9일에도 용인특례시청 세정..
  2. 건설자재 업계와 소통과 협력, 자재수급 안정화 방안 모색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오후 서울에서 건설자재 업계와 열한 번째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요 건설자재인 골재, 레미콘, 시멘트, 철강업계를 비롯한 건설업계와 산업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 건설경기 회복과 자재시장 안정화를 위한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건...
  3. 행안부 소속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 13일 출범 행정안전부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행정체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과제를 발굴할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미래위)’가 5월 13일 출범했다고 밝혔다.1995년 7월 민선자치제 출범 이후,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 복잡한 행정수요 증가 등 행정환경의 급...
  4. 공공 사전청약 제도적 한계 고려, 신규 시행 중단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 사전청약(사전청약) 신규 시행을 중단하고,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청약 시행단지 관리 방안을 추진한다.제도 도입 초기인 ’21.7월~’22.7월에 사전청약을 시행한 단지들의 본청약 시기가 본격 도래하고 있으나, 군포대야미와 같이 본청약 일정이 장기 ..
  5. 행안부, ‘낡고 오래된 지방규제’ 일제히 정비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함께 조례나 규칙 속에 있는 규제 중 시행한 지 오래되어 사문화된 지방규제를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5월13일부터 올해 말까지 ‘2024 지방규제 일제정비’ 기간을 운영하고, 지자체와 합동으로 지방규제 약 4만여건에 대해 전수조사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계획이다.각 지자체는 자체 정비계획을 수립하...
  6.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의료 관광객 유치 총력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강서 미라클메디특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국제 의료관광 허브 도시 구현에 나선다.구는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겸재정선미술관에서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서 미라클메디특구`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지정된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뤘지만, 코로나19 이후...
  7. ‘한강 리버버스’ 명칭 공모…13일~22일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시가 전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오는 10월 한강에 선보이는 수상 교통수단 ‘한강 리버버스’의 새로운 이름을 짓는다.서울시는 이달 13일(월)부터 22일(수)까지 10일 동안 ‘한강 리버버스’에 대한 명칭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연령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리버버스&rsq...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