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구로구,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 마련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1-06-22 12:46:07

기사수정
  • 10월까지 총 3회 걸쳐 개최…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1회차 진행
  • 중소기업 66곳, 일본·러시아 등 바이어 참여… 2·3회차 북미, 동남아 대상
  • 기업과 바이어, 화상으로 소통… 계약 성사 위해 시제품 해외 발송도 지원

G밸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구로구,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 마련 (2020년 자료사진)

구로구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G밸리 기업들이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기업들의 판로 확대를 위해 서울산업진흥원, 한국산업단지공단, 금천구 등과 협력해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마련한다”고 22일 밝혔다.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는 G밸리 기업들과 해외 바이어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해 교류하는 행사로, 오는 10월까지 3회에 걸쳐 개최된다. 1회차는 이달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이번 1회차 수출상담회에는 G밸리 등 서울 소재 중소기업 66곳과 일본, 러시아, 중국 등 30여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한다.

 

행사에 앞서 주최 기관들은 서울산업진흥원 G밸리 지원거점공간에 ‘화상회의장’과 참가 기업 제품 홍보를 위한 ‘오프라인 쇼룸’을 마련했다.

 

참가 기업들은 먼저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 홈페이지를 통해 해외 바이어와 의견을 교환한다. 이후 G밸리 지원거점공간에 마련된 ‘화상회의장’에서 바이어와 직접 대화하며 기업 홍보활동을 펼치게 된다. 원활한 소통을 위해 국가별 통역사도 지원된다.

 

구로구는 참가 기업과 바이어 간 계약 성사를 위해 시제품 해외 발송 지원 등 사후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G밸리 온라인 수출상담회 2, 3회차는 각각 올 8월 북미, 10월 동남아시아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수출상담회가 역량은 충분하지만 해외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기업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네시스, `블룸타니카: 자연과 혁신이 만나는 곳` 전시 개최 제네시스 브랜드가 세계적 플로럴 아티스트 제프 리섬(Jeff Leatham)과 함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제네시스는 오는 6월 9일(일)까지(현지시간 기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블룸타니카: 자연과 혁신이 만나는 곳(Bloomtanica: Where Nature Meets Innovation)’ 전시회를 개최한다..
  2. 산업부, 미국 무역법 301조 발표에 따른 우리 업계 영향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의 대중(對中) 관세 인상 조치 발표와 관련하여 양병내 통상차관보 주재로 24일 반도체·태양광·철강 업계의 영향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6일 개최된 전기차·배터리 업계 간담회에 이어 반도체·철강 등 대중(對中) 관세 인상 대상 품목과 해당 품목의 수..
  3. 한국전력, 삼성전자와 전력설비 운영기술 협력 MOU 체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삼성전자와 5월 23일(목)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전력설비 운영분야 기술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한전과 삼성전자는 변압기, 차단기 등 △전력설비 상태평가 및 진단기술 △고장 예방사례 △예방진단 신기술 적용 및 운영 경험 등을 긴밀히 공유하고 안정적 전력 인프라 운영을 위해 ...
  4. 광명시, 도서관에서 전업 작가의 꿈을 펼치다 광명시는 글쓰기와 출판에 관심이 많은 시민의 문예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도서관에서 `시민 작가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최근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남기고 일상과 삶의 경험을 책으로 출판하는 활동이 주목받는 가운데, 글쓰기에 관심은 많으나 체계적인 방법을 몰라 망설이는 시민들...
  5. 정부, 26조 원 규모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9일 거시경제·금융시장 현안을 주제로 열린 ‘제1차 경제이슈점검회의’에 이어서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관련 현안, 시스템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
  6. 연수구, 장애인체육회 설립 위한 실무 절차 돌입 연수구는 지난 21일 연수구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며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실무 절차에 돌입했다.이날 위촉된 설립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 대표, 장애인 등록 기업 대표, 체육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오는 6월부터 3개월 동안 연수구장애인체육회의 공식 출..
  7. 정부, 국익 극대화 위한 통상정책 로드맵 논의 정부는 보호무역주의가 고착화되고,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통상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제안보를 굳건히 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3년간의 통상정책 청사진이 담긴 `통상정책 로드맵`을 논의했다.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5월 24일(금)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계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