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양천구, 상반기 정부‧서울시 공모사업 43건 선정, 국·시비 약 34억 원 확보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1-07-14 11:17:34

기사수정
  • 외부재원 유치와 대외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공모사업 응모 체계적 관리
  • 작년 상반기 대비 응모건수 26건 증가, 신규 응모사업 23건

양천구청

양천구는 2021년 상반기 중앙부처와 서울시 등의 공모사업에 적극 응모한 결과 총 43건에 선정되어 국‧시비 약 34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정부와 서울시 등의 사업추진 방식이 공모로 전환·확대됨에 따라 올해 초 ‘대외 공모사업 발굴 및 응모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고 외부재원 유치와 대외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공모사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정부 및 서울시 예산안과 주요정책 신규공모를 분석하여 각 부서와 공유, 응모 가능 여부를 적극 검토하는 한편 필요 시 공모자료 작성을 지원하고 응모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 공모 참여 활성화를 독려하였다.

 

그 결과 작년 상반기 대비 응모건수와 선정건수가 각각 26건, 12건 증가하였으며 공모 응모사업 60건 중 올해 처음으로 응모한 사업은 23건에 달한다. 분야도 환경·복지·스마트·일자리 등 다양하다.

 

특히 에너지 사업 분야에 가장 많이 참여하여 4개 부서에서 10개 사업에 응모하였다. 국토교통부가 시행하는 한국판 뉴딜 핵심사업인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비롯하여 ‘쿨루프 옥상흰빛 조성사업’과 ‘태양광 특화 사업’ 등에 응모하여 ‘2050 양천구 탄소중립 도시 건설’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뿐만 아니라 구는 스마트분야에서도 돋보이는 성과를 보였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첨단 정보기술 공공서비스 촉진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4.7억 원을 확보하였다. 향후 ICT 기술 활용 스마트 횡단보도를 설치하여 양천구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하여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AI 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서비스 시범사업 ▲청년도전 지원사업 ▲지역산업맞춤형일자리사업(여성, 청년분야) ▲증강현실(AR)을 이용한 현장지원 서비스 구축사업 ▲서울형 에너지혁신지구 조성사업 ▲안전취약시설 보수·보강사업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이 선정됐다.

 

김수영 구청장은 “올해 다양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다각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공모사업에 응모하여 국·시비를 확보해 구민을 위한 선제적 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중 경제장관회의 개최, 회의 재개로 양국 간 협력의지 재확인 기획재정부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발개위)는 5월16일(목) 18:00(베이징 17:00),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ttee)는 중국의 거시・실물 경제를 총괄하는 수석부처이다. 2022년 8월 이후 약 2년 만에 개최된 18차 회의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산제(..
  2. 현대차 정몽구 재단,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임팩트 스타트업 캠프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재단)은 지난 16일(목) 경기 롤링힐스 호텔에서 ‘임팩트 스타트업 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임팩트 스타트업 캠프’는 재단이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사업으로 선발한 12기 스타트업 20팀 대표와 임팩트 스타트업 육성·투자 전문가(김영덕 혁신의숲 고문, 양경준 크립톤 대표, 김정태 엠...
  3. 은계호수공원 힙한 아티스트 총출동, ‘시흥 힙한 페스티벌’ 개최 시흥시가 오는 5월 25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은계호수공원에서 ‘2024 시흥 힙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4 시흥 힙한 페스티벌’은 힙합이라는 대중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시흥을 전국적인 문화명소로 특화하고, 스마트한 문화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된 축제다. 국내 유명 힙합 뮤지션들의 공연뿐만 아니...
  4. 이재준 수원시장, “탄소중립 실천한 기업 국가가 인증하는 ‘ESG 기후공헌 인증제’만들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탄소중립을 실천한 기업을 국가가 인증하는 ‘ESG 기후공헌 인증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16일 광명시 라까사호텔에서 열린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기업이 탄소중립에 참여해야 그 지역에 탄소 감축이 이뤄...
  5. 尹 대통령,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양국의 각별한 인연에 대해 환담 나눠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의 정상회담 말미에 상대국에 대한 각별한 인연에 대해서도 환담을 나눴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훈 마넷 총리는 작년 8월 총리 취임 전에도 다양한 계기로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고 하면서, 특히 2008년부터는 3년 연속 대테러특수부대 사령관 자격..
  6. 고용률ㆍ경제활동참가율 4월 기준 역대 최고 올해 4월 15세 이상 고용률(63.0%, +0.3%p)ㆍ15~64세 고용률(69.6%, +0.6%p)ㆍ경제활동참가율(65.0%, +0.6%p) 모두 4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견조한 고용흐름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와 노동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취업자수(+26.1만명)가 전년동월대비 20만명대 증가를 회복했고, 업종별로는 제조업 고용이 17개월만에 두 자릿수 .
  7. 정부24 등 전산사고 재발방지 대책 이행상황 점검 및 향후 계획 논의 행정안전부는 전산사고 재발방지 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16일 오후 3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월 31일 발표한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이하 ‘종합대책’)의 주요 추진실적과 계획을 점검하고, 정부24 민원서류 오발급 등 전산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