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우리동네 도시계획 전문가, 바로 당신
  • 김선화 기자
  • 등록 2018-07-25 13:36:52

기사수정
  • 금천구, ‘2018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학교’ 운영

금천구가 도시계획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주민을 대상으로 도시정책 및 제도를 소개하는 ‘2018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학교’를 운영한다.


▲ 도시학교


금천구청 평생학습관에서 진행하는 이번 ‘도시학교’는 오는 9월 부터 11월 까지 총 5강으로 구성돼 있다.


첫 번째 강의는 오는 9월 20일 오후 3시 ‘금천 도시계획/생활권계획’을 주제로 도시계획과 이원희 과장과 김영진 팀장이 맡아, 가산·독산·시흥 지역생활권 계획, 지구단위계획, 우시장 도시재생 등 금천구 도시계획에 대해 상세히 알려준다.


이어, 오는 10월 11일 오후 3시 2강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제일ENG 김용호 부회장, 10월 18일 오후 3시 3강 ‘2018 부동산 동향’ 국민은행 박합수 부동산 수석전문위원, 오는 10월 25일 오후 3시 ‘금천 도시재생과 뉴딜정책’ 4강 도시재생과 김형석 과장, 오는 11월 1일 오후 3시 5강 ‘젠트리피케이션, 코리빙’'도시의 재구성'저자인 음성원 도시건축 전문작가의 강의가 마련돼 있다.


특히, 올해는 도시학교 참여자를 ‘포커스 그룹’으로 모집해 향후 ‘지역생활권계획’과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등 여러 도시계획 현안을 주민과 수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 주민 참여를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구는 2015년 ‘찾아가는 도시학교’, 2016년 ‘도시학교 기웃이웃’, 2017년 ‘주민과 함께하는 도시학교’를 운영해, 3년 간 650명의 주민과 도시계획 정보를 함께 공유하며 관심과 참여를 이끌었다.


2018 도시학교는 도시계획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8월 7일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직접 신청하거나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로도 신청 가능하다.


이원희 도시계획과장은 “올해 도시학교는 단순히 교육에 멈추지 않고 ‘포커스 그룹’ 구성을 통해 도시계획에 대한 주민의 궁금증을 해결함은 물론, 주민 스스로 도시계획에 참여할 수 있는 주민 전문가를 양성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도시계획 분야에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두고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 열려 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
  2. 3월 주택 매매거래량 작년 12월부터 증가세...악성 미분양 8개월 연속 증가 국토교통부는 30일 ’24년 3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의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분양은 청약홈 시스템 개편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3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2,816건으로 전월 대비 21.4% 증가해 작년 12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4.3월 기준 ...
  3. 5월1일부터 대중교통비 20~53% 환급, K-패스로 교통비 걱정 패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5월 1일부터 K-패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K-패스는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K-패스 이용 방법은 ①카드 발.
  4. SKT, ‘AI 멀티엔진’ 시동… 韓 ‘텔코LLM’ 6월 출격 예정 통신 서비스를 잘 이해하는 똑똑한 ‘텔코LLM’이 이르면 오는 6월 선보인다.SK텔레콤은 5G 요금제, T멤버십, 공시지원금 등 우리나라의 통신 전문 용어와 AI 윤리가치와 같은 통신사의 내부 지침을 학습한 ‘텔코LLM’을 개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6월 중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텔코LLM’은 GPT, 클로드와 같은 범용...
  5. 오세훈 시장, 저출생시대에 ‘40만 서울 어린이 행복’ 챙긴다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의 종합계획으로 지난해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 어린이행복 프로젝트`가 1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심각한 저출생 속에서 어린이를 우선으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중요한 만큼, 지난 1년간의 실천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올 한해 480억 원을 투입,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
  6. 수원 영통구에 `나혼자 사는 시민` 위한 거점공간 조성 수원시와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아이에이엠이 영통구에 수원시 1인가구 맞춤형 거점 공간을 마련한다. 두 기관은 지난 4월 29일 조스테이블 광교점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수원시 1인가구 쏘옥 패밀리 회원의 소모임 활동을 지원한다. 조스테이블 광교점에서 2인 이상 예약하면 커피 가격을 10% 할인받고, 공간을 사용할 수 있..
  7. 삼화페인트, 서울시립미술관 지원…문화예술발전 도모 삼화페인트공업은 서울시립미술관후원회 세마인과 `서울시민 문화향유증진을 위한 문화예술발전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화페인트와 서울시립미술관후원회 세마인은 ▲문화예술 활성화 관련 사업 개발 및 공동운영 ▲문화예술 활성화 공동 홍보 ▲전시, 창작지원 등 각종 문화행사 지원 ▲협력모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