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악구, 현장중심의 선제적 주민불편순찰 구민 만족도 제고, 민원 제로화 도전!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1-11-26 11:37:11

기사수정
  • 기획순찰, 특별순찰, 수시순찰 등 능동적·선제적 대응으로 주민불편 최소화
  • 올해 계절별․분야별 7개 분야 기획순찰, 완공된 13개 사업에 대한 특별순찰
  • 지난 2월 주민불편 사전에 적극 대응하는 각오로‘주민불편순찰팀’으로 변경

관악구는 공공시설 방역관리, 어린이 보호, 자전거 이용 및 공영주차 시설 관리, 제설 안전과 재난 대책 등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현장에 구민 만족도를 제고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공중화장실 시설물 점검 모습

일상생활 속 주변의 불편한 점이나 위험요소 등에 대한 선제적 현장중심의 기획·특별 순찰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민원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나서고 있는 것이다.

 

올해 구는 계절별, 분야별 취약 요소와 효율성 등을 감안해 공공시설 방역실태, 어린이보호구역 유해요인, 공중화장실의 불법 카메라 및 위생, 자전거 이용시설, 제설대책 점검 등 7개 분야를 선정하여 기획순찰을 실시해 적극적이고 집중적인 관리를 하고 있다.

 

별빛내린천 벽천분수 특별순찰 모습

우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지난 2월 주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공공시설 방역실태를 점검했다. 3월에는 ‘민식이법’ 시행 1년을 맞아 교통약자인 어린이와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통학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기획순찰을 진행했다.

 

또한 봄철 공원 이용객 증가에 따른 78개소 생활권 공원 관리 실태, 화장실 청결 및 이용 만족도를 향상하고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공중화장실 시설관리, 가을철 자전거 이용증가에 따른 자전거도로 및 시설물 점검, 공영주차장 2,221면에 대한 시설 및 방역관리 점검 등 한발 앞선 시기별 기획순찰을 통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11월에는 동절기 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와 불편을 최소화를 위해 제설 취약시설 및 장비, 제설제 현황에 대한 점검을 현재 진행하고 있다.

 

관천로 문화플랫폼 특별순찰 모습

구는 순찰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들은 바로 조치하고 점검을 통해 나오는 지적사항과 정책 아이디어들은 관련 부서와 적극 협의하여 신속히 반영하고 필요시 해당부서와 합동점검도 실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지난 7월과 8월에는 강감찬도시농업센터, 관악가족행복센터, 별빛내린천 경관사업, 관천로 문화플랫폼 S1472, 청룡동주민센터 증축, 산사태 취약시설 등 올해 완공된 13개 사업에 대한 현장 특별순찰을 실시했다.

 

구는 주요시설 사업 현장의 주민불편사항을 사전에 개선하고 주변에서 발생하는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한편 구는 주민의 불편함을 사전에 찾아다니며 보다 더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다짐과 각오의 일환으로 지난 2월 감사담당관 환경순찰팀의 명칭을 ‘주민불편순찰팀’으로 변경했다.

 

주민불편순찰팀은 기획순찰 및 특별순찰 이외에 구 전 지역을 5개 권역으로 나누어 요일별로 수시순찰하여 즉각적인 행정수요에 대한 주민불편 사항을 책임지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속적이고 다각적인 순찰을 통하여 주민불편사항을 신속하게 정비하되 단순하고 임시적인 방편이 아닌 창의적이고 장기적인 개선방안을 모색하겠다”며 “보다 더 적극적이고 행정수요에 맞는 사전순찰을 통해 주민만족도 향상 및 안전사고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행안부 차관,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운영상황 점검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5월 13일(월) 오후 3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 운영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위택스 접속 지연 조치상황 등 시스템 운영상황과 향후 정기분 세목 부과․고지를 위한 준비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개최했다. 한편, 고 차관은 지난 5월 9일에도 용인특례시청 세정..
  2. 건설자재 업계와 소통과 협력, 자재수급 안정화 방안 모색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오후 서울에서 건설자재 업계와 열한 번째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요 건설자재인 골재, 레미콘, 시멘트, 철강업계를 비롯한 건설업계와 산업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 건설경기 회복과 자재시장 안정화를 위한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건...
  3. 행안부 소속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 13일 출범 행정안전부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행정체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과제를 발굴할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미래위)’가 5월 13일 출범했다고 밝혔다.1995년 7월 민선자치제 출범 이후,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 복잡한 행정수요 증가 등 행정환경의 급...
  4. 공공 사전청약 제도적 한계 고려, 신규 시행 중단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 사전청약(사전청약) 신규 시행을 중단하고,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청약 시행단지 관리 방안을 추진한다.제도 도입 초기인 ’21.7월~’22.7월에 사전청약을 시행한 단지들의 본청약 시기가 본격 도래하고 있으나, 군포대야미와 같이 본청약 일정이 장기 ..
  5. 행안부, ‘낡고 오래된 지방규제’ 일제히 정비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함께 조례나 규칙 속에 있는 규제 중 시행한 지 오래되어 사문화된 지방규제를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5월13일부터 올해 말까지 ‘2024 지방규제 일제정비’ 기간을 운영하고, 지자체와 합동으로 지방규제 약 4만여건에 대해 전수조사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계획이다.각 지자체는 자체 정비계획을 수립하...
  6. ‘한강 리버버스’ 명칭 공모…13일~22일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시가 전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오는 10월 한강에 선보이는 수상 교통수단 ‘한강 리버버스’의 새로운 이름을 짓는다.서울시는 이달 13일(월)부터 22일(수)까지 10일 동안 ‘한강 리버버스’에 대한 명칭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연령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리버버스&rsq...
  7.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의료 관광객 유치 총력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강서 미라클메디특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국제 의료관광 허브 도시 구현에 나선다.구는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겸재정선미술관에서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서 미라클메디특구`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지정된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뤘지만, 코로나19 이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