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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G밸리 중소기업 ‘중국진출’ 지원 나서
  • 김선화 기자
  • 등록 2018-08-28 15:5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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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등구 실무단을 초청해 위해종합보세구 소개 및 입주기업 지원정책 안내

금천구는 오는 9월 3일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까지 G밸리 기업시민청 창조홀에서 ‘위해시 문등구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 위해종합보세구 투자설명회


이번 투자설명회는 G밸리 중소기업들의 중국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금천구 우호도시인 위해시 문등구에서 주관하고 구에서 협력한다. 


문등구는 중국 내 비관세 자유경제무역지역인 ‘위해종합보세구’가 위치한 곳으로 금천구와 지난 2015년 결연을 맺은 이후 행정,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활발한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설명회에는 문등구 부구장을 비롯한 외상투자서비스센터의 실무단 4명이 참여, G밸리 중소기업인들에게 문등구를 알리고 위해종합보세구의 투자유치 정책을 소개한다. 


주요내용으로 위해종합보세구 투자설명 입주기업 지원정책 안내 대외무역, 금융서비스 플랫폼 소개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현황 설명 한중 전자상거래 거래 절차 등을 안내하며, 정책설명을 마친 후에는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개별상담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세구’란 관세 부과가 보류된 외국화물을 두는 장소를 말한다. 보세구를 활용하면 불필요한 유통비용을 대폭 줄여 가격경쟁력을 높일 수 있고, 시장규모가 큰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 진출도 가능해 많은 기업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한편, 중국 내 해외직구 시장은 매년 2배 이상 성장을 거듭해 2017년 기준 거래규모가 250조원에 달한다. 


특히, ‘위해종합보세구’는 입주기업들에게 다양한 세제혜택과 함께 보세창고, 운송, 통관서비스, 검역 등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어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금천구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이 경쟁력을 가지고 중국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유용한 정보를 얻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호도시 문등구와의 지속적인 경제협력을 통하여 중국판로개척 및 투자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설명회에는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 및 관계자 등 관심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금천구청 홍보마케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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