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5월 16일(월)부터 11월 30일(수)까지, 2022 학교예술교육 캠페인 ‘예술온교실’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예술온교실’은 학생의 다양한 예술 활동을 전국 온(모든) 교실에 확산하기 위해, 전국의 초‧중‧고등학교 학급이나 학생 예술동아리에서 활동한 다양한 학생예술활동 영상을 공유하는 캠페인으로서,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된다.
지난해, ‘예술온교실’ 캠페인에는 101개교 5,396명이 참여하여 182개 영상을 출품한 바 있으며, 이를 통해 감염병 상황에서도 이어진 학생예술활동 우수 사례들을 확산‧공유하였다.
2022 ‘예술온교실’은 ‘언제 어디서나 함께 즐기는 학교예술교육’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음악‧미술‧연극 및 융합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교과수업 및 학생 예술동아리 활동을 영상으로 제작하여 공유할 수 있다.
학교예술교육포털을 통해 참가 가능하며, 올해부터는 접수‧탑재 과정을 일원화하여 사용자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참가자의 예술활동 영상은 학교예술교육포털*에서 누구나 언제든지 시청할 수 있다.
우수작에 대해서는 시상 이외에도 학교예술교육 성과보고회를 통한 공유‧확산 기회를 제공하여, 학교의 일상 회복뿐만 아니라 학생 주도의 학교예술활동이 더욱 생활화·활성화되고 예술활동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문화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교육부는 ‘예술온교실’ 이외에도 학교의 일상회복과 더불어 다양한 교육상황 속 학생 주도적인 예술활동 확산을 지원·강화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학교예술교육 공모전과 학교예술교육 성과보고회를 개최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학교예술교육 활동 사례를 공유‧확산함으로써 학교의 예술교육 역량 제고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함영기 교육과정정책관은 “이번 2022 학교예술교육 캠페인 ‘예술온교실’을 통해 전국의 학생들이 다양한 자기주도적 예술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 중심의 예술소통 문화가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