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GTX 플러스` 노선 연장·신설 위한 공론화의 장(場) 개막
  • 박정현 기자
  • 등록 2022-09-07 13:17:54

기사수정
  •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위한 GTX플러스 국회토론회’ 열려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위한 GTX플러스 국회토론회’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렸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7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출 · 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위한 GTX플러스 국회토론회`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이번 국회토론회는 GTX 노선을 연장하고 신설하는 내용의 `GTX 플러스` 공론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 토론회에서는 현행 GTX-A·B·C 노선 연장, D·E·F 노선 신설 필요성과 실현 방안에 대해 각계각층의 전문가 논의가 다양하게 개진됐다.

 

박경철 경기연구원(GRI) 연구위원이 `GTX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유정훈 아주대 교수가 `GTX가 풀어야 할 난제들, 협치가 해법이다`를 주제로 각각 발표한 뒤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박경철 경기연구원(GRI) 연구위원이 `GTX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발표를 하고 있다. GTX 플러스는 수도권 주민의 출퇴근 시간을 줄이기 위해 김동연 경기지사가 제안한 민선 8기 핵심 공약으로, GTX 노선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GTX-A+는 화성 동탄에서 평택, GTX-B+는 남양주 마석에서 가평, GTX-C+는 북부 구간의 경우 동두천, 남부 구간은 병점·오산·평택까지 각각 연장하는 구상을 담고 있다.

 

또 김포∼부천∼강남∼하남∼팔당을 잇는 GTX-D, 인천∼시흥·광명신도시∼서울∼구리∼포천을 연결하는 GTX-E, 파주∼삼송∼서울∼위례∼광주∼이천∼여주를 잇는 GTX-F 등 3개 노선을 신설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출퇴근 하루 1시간의 여유를 위한 GTX플러스 국회토론회`가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비롯한 다수의 국회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7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렸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새마을금고 금융사고 6년간 440억 피해…제재공시 임직원만 350명 넘어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새마을금고 금융사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6년간(2020년~2025년 8월) 새마을금고에서 발생한 횡령·배임 등 금융사고 피해 금액이 약 440억7천만원에 달하며, 피해 건수도 74건에 이른다고 8일 밝혔다. 이 중 11건은 현재 법적 조치..
  2. 농협은행 최근 5년간 금융사고 802억…작년 폭증, 올해도 ‘비상’ 농협은행에서 최근 5년여 동안 800억 원이 넘는 금융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지난해 금융사고액이 453억 원으로 폭증한 데 이어 올해 들어서도 8월까지 275억 원이 발생해 비상이 걸렸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 국민의힘 의원(경기 여주시·양평군)이 농협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5년여간 금.
  3. 오세훈 시장, ‘한강 런’으로 추석 연휴 마무리… 시민과 새벽 달리며 소통 오세훈 서울시장이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일, 시민 100여 명과 함께 한강을 달리며 두 번째 러닝 번개 행사 ‘한강 런’을 진행했다.오 시장은 이날 오전 7시, 반포 세빛섬을 출발해 잠원한강공원과 압구정 한강버스 선착장을 거쳐 다시 세빛섬으로 돌아오는 5.5km 구간을 시민들과 함께 완주했다. 약 40여 분간 진행된 이번 행사는 지난.
  4. 안성시,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호평 일색…"올해는 이렇게 즐기세요" 가을 축제의 대명사,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지난 9일 개막식을 진행한 가운데 한층 성숙해진 모습으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올해 바우덕이 축제는 웅장한 메인게이트를 시작으로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부스와 프로그램이 펼쳐져 눈길을 끈다.축제장 입구에 마련된 종합안내소를 통해 각종 문의가 가능하고, .
  5. 양천구, 고품격 평생학습 강좌 `양천 지식 브런치` 운영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구민의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서울대 교수진이 직접 출강하는 고품격 교양 프로그램 `양천 지식 브런치`를 오는 10월 말부터 7주간 해누리타운 해누리홀에서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양천 지식 브런치`는 2023년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과의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평생교육 진흥을 위...
  6. 화웨이, 지능형 혁신 위한 스마트 물류·창고 솔루션 출시 발표 화웨이가 ‘종합 교통 및 물류를 위한 디지털·지능형 기반 구축’을 주제로 열린 화웨이 커텍트 2025(HUAWEI CONNECT 2025) 교통 서밋에서 스마트 물류·창고 솔루션을 공개했다. 마웨(Ma Yue) 화웨이 부사장 겸 스마트 교통 BU CEO는 “화웨이는 기술 혁신에 끊임없이 매진하고 있으며, 통신 네트워크, 컴퓨팅 파워, 인공지능, 인재 육성 분야에서 공동 ...
  7. LG화학, 유럽 최대 플라스틱 전시회 ‘K2025’ 참가 LG화학은 10월 8일부터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열리는 ‘K2025’에 참가해 ‘화학이 이끄는 변화, 세상을 움직이는 힘(Chemistry Driven. Impact Ready)’을 테마로 LG화학의 차별화된 기술력이 담긴 고부가·친환경 소재 등을 소개하며 적극적인 고객 유치에 나선다.  LG화학은 국내 화학 기업 중 최대 규모인 286㎡(약 87평) 부스에 고객 맞춤형으로 즉...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