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관악구, 혁신 성장 스타트업 키운다! 관악S밸리 `대학동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모집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2-11-29 11:01:59

기사수정
  • 12월 6일까지 접수, 7년 이내 기술기반 창업자 대상, 1차 서류·2차 발표로 14개사 선정
  • 최소 18인실에서 최대 32인실 규모로 성장기업의 지역 안착 및 발전기반 마련
  • 신림창업밸리’ 대학동 일대에 창업지원시설 3개소 신규 추가 조성, 오는 12월 준공

관악구가 성장 잠재력을 가진 혁신 스타트업 신규 입주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관악구, 혁신 성장 스타트업 키운다! 관악S밸리 `대학동창업지원시설` 입주기업 모집

구는 서울대가 가진 우수한 인재와 기술력, 청년이라는 자산을 바탕으로 낙성대동 중심의 낙성벤처밸리와 대학동 중심의 신림창업밸리를 양대 축으로 대학, 기업, 지역이 상생하는 `관악S밸리` 사업을 추진 중이다.

 

민선7기부터 창업의 불모지였던 지역을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기 위해 노력한 결과 창업인프라 시설 13개소를 조성, 현재 112개의 창업기업이 입주해 711명의 창업활동가가 다양한 분야에서 역량을 키워가고 있다.

 

구는 올해 창업지원시설 양대 축 중 하나인 ‘신림창업밸리’ 대학동 일대에 창업지원시설 3개소(관악구 호암로22길 32 외 2)를 신규 추가 조성,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이번 ‘신림창업밸리’ 내 3개소 입주기업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22.11.16) 7년 이내의 기술기반 (예비)창업자로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적인 제품 및 서비스로 구현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자체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

 

1차 서류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선정하며, 심사 시 VC·액셀러레이터·유관기관의 추천서(1점), 벤처기업확인서(2점)에 대한 가점이 있다

 

모집 대상 호실은 독립형 공간 14개실로 18인실(7개), 20인실(3개), 21인실(1개), 32인실(3개)이며, 최종 선정된 기업의 창업아이템과 평가 결과 및 직원 수에 따라 공간을 배정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낮은 수준의 임대료로 사무공간을 제공하며, 공용회의실과 각종 OA 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1년이고, 연장평가를 통해 1년 추가 연장이 가능하다.

 

또한 ▲관악S밸리 데모데이를 통한 투자 유치 지원 ▲전문가 컨설팅 ▲네트워킹 ▲기업 분야별·단계별 맞춤형 지원프로그램 등 기업의 성장 및 생존 가능성을 효과적으로 높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12월 6일까지로 관악구청 홈페이지 고시ㆍ공고에서 해당 내용을 확인한 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입주기업 선발과 관련한 문의는 전화 또는 이메일로 하면 된다.

 

한편 민선8기 관악구는 ‘관악S밸리 2.0’이라는 이름으로 1,000개 이상의 벤처기업을 유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가칭)관악 중소벤처진흥원’을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입주 스타트업의 매출과 투자실적도 매년 성장해 올해 9월말 기준 약 282억 원의 매출, 1,077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입주기업들의 글로벌 진출, 투자 유치 등 성장 및 지역 안착을 위한 공간, 기술, 투자 등 지원에 박차를 가해 관악구 전체를 벤처창업의 메카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마포구, 실뿌리복지로 레벨 업(UP)…복지·동행센터·기금 3단 체계 구축 마포구가 올해 마포형 복지전달체계인 `실뿌리복지`의 기반 구축과 운영에 박차를 가한다.`실뿌리복지`는 `아이부터 어른까지, 사회적 약자부터 일반 주민까지 모든 구민의 삶에 스며드는 촘촘한 복지`를 지향하는 마포구 복지 비전으로 `실뿌리복지센터`, `실뿌리복지동행센터`, `실뿌리복지기금`으로 구성된다.실뿌리복지센터는 아동·...
  2. 행안부 차관 주재, `전산사고 재발방지 대책 전문가 토론회` 개최 행정안전부는 28일,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전산사고 재발방지 대책에 대한 민간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전산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응용프로그램의 안정적 운영·유지관리 방안을 전문가들과 논의하고 우수한 민간의 시스템 관리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토론회에는 송상효 숭실대학교 교수를 비롯.
  3. 아기 상괭이의 놀이터, 한려해상 초양도…생태 해설로 관찰 지원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한려해상국립공원 내 초양도(경남 사천시 소재) 인근에서 국제적 멸종위기종인 상괭이가 새끼를 낳아 키우는 생육활동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상괭이는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대한 협약(CITES)에서 보호종으로 등재되어 있으며, 해양보호생물(해양수산부 지정)로 법정보호를 받고 있는 종이다...
  4. 인천시, 사회복지시설 등에 방연마스크 800개 비치 인천광역시는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질식사 등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공립사회복지시설 등에 화재 대피용 방연마스크를 비치한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19년 ∼ `23년) 화재 발생 시 연기 및 유독가스에 의한 사망자는 전체 사망자의 약 66%에 달해, 사망원인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노인·장애...
  5. 정부 "전세사기 피해주택 경매차익으로 피해자 임대료 지원" 정부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매입 과정에서 발생하는 전세사기 피해주택의 경매 차익을 피해자에게 돌려주겠다는 대책을 내놓았다.전세사기 피해자는 LH가 경매에서 사들인 기존 거주 주택에 최대 10년간 무상으로 거주하거나, 바로 경매 차익을 받고 이사할 수 있도록 했다.정부는 27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전세사기 피해자 주거안정 지원...
  6. 수원시-경기대,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에 앞장선다 수원시가 경기대학교와 `지구로운 캠퍼스` 조성을 위해 지난 27일 대학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경기대학교 제2공학관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황인국 수원시 제2부시장, 청년청소년과장, 환경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과 최병정 경기대학교 교학부총장, 사회에너지시스템공학과 교수진, `지구로운캠퍼스추진단`으로 활동하는 경기대학교 학.
  7. 산업부-KOTRA, 유럽 최대 반려동물용품 전시회서 한국 펫기업 알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열린 ‘반려동물용품전시회(INTERZOO 2024)’에서 우리 반려동물용품 기업을 알리기 위해 한국관을 운영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전 세계 68개국에서 2100개가 넘는 기업이 참여했고, 약 4만명의 참관객이 방문해 양적인 면에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