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명시, 2026년까지 81,306개 일자리 사업 추진… 사업비 3,311억 원 투입
  • 성창한 기자
  • 등록 2022-12-30 14:55:33

기사수정
  • 민선8기 광명시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발표

광명시는 12월 30일 민선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광명시, 2026년까지 81,306개 일자리 사업 추진... 사업비 3,311억 원 투입

이번 종합계획은 ‘미래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삶의 질 향상’을 비전으로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체계 고도화 ▲청년·여성 등 취업·창업 지원 강화 ▲광명형 미래산업 일자리 성공모델 발굴 및 확산 ▲사회적경제 자립 기반 마련 ▲ESG 경영 선도 및 확산 등 6대 추진전략 아래에 ▲광명·시흥테크노밸리 및 3기 신도시 미래산업 거점 육성 ▲소상공인·전통시장 디지털 융합 및 자생력 향상 ▲ESG 기반 창업 활성화 등 14대 핵심과제와 102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됐다.

 

박승원 시장은 “민선8기 광명시는 시민들의 삶이 나아질 수 있도록 일자리 확대 및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양극화 해소에 전력을 다할 것이다”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을 토대로 일자리 확대 및 민생경제 회복에 행정력을 집중하며 양극화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시는 2026년까지 4년 동안 사업비 3,311억 원으로 공공일자리 21,940개, 직업능력개발훈련 14,745개, 고용서비스 17,398개, 창업지원 987개 사업 등 81,306개의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산업의 흐름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전문 교육과정 및 생애주기에 맞는 맞춤형 직업능력 개발 교육으로 기업이 원하는 실무형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수요 맞춤형 인력양성 체계를 고도화해 나간다.

 

또한, 청년 창업 및 일 경험 확대 지원으로 노동시장 진입을 촉진하고, 여성의 경력단절 방지를 위한 취·창업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광명형 미래산업 일자리 성공모델 발굴 및 확산을 위해서 시장 직속 ‘기업유치단’ 구성·운영으로 미래 유망기업을 유치하고 미래 신산업 R&D 연구센터 및 앵커기업을 유치해 광명·시흥테크노밸리와 신도시를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회적경제 조직의 초기 성장 안정화와 일자리 창출 지원으로 사회적경제 기업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고 ESG, 업사이클 및 에코디자인 창업·보육 지원을 위한 전문 인프라 조성으로 ESG 창업 선도 지역으로 자리매김을 추진한다.

 

이러한 일자리 대책 추진을 위해 일자리위원회 등 시장 직속 위원회 협력으로 일자리 정책사업의 컨트롤타워를 구현하고, 그 밖에 노동자 근무환경 개선 사업 등 추진을 통해 노동인권 보호를 강화하여 노동 친화적 도시를 조성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종합계획 마련을 위해 김규식 광명시 부시장을 단장으로 연구진, 정책보좌관, 일자리 사업 부서장들로 TF를 구성해 매주 2회 이상 회의를 개최해 왔다.

 

광명시는 2023년부터 일자리 사업 추진 32개 부서에 대해 종합계획에 따른 세부 과제 이행 여부를 분기별로 점검하는 강력한 실행력으로 성과 목표를 달성해 나갈 예정이며, 일자리 관련 정부 핵심 정책사업을 연계 추진해 국비 확보에도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중 경제장관회의 개최, 회의 재개로 양국 간 협력의지 재확인 기획재정부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발개위)는 5월16일(목) 18:00(베이징 17:00),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ttee)는 중국의 거시・실물 경제를 총괄하는 수석부처이다. 2022년 8월 이후 약 2년 만에 개최된 18차 회의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산제(..
  2. 현대차 정몽구 재단,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임팩트 스타트업 캠프 개최 현대차 정몽구 재단(재단)은 지난 16일(목) 경기 롤링힐스 호텔에서 ‘임팩트 스타트업 캠프’ 행사를 개최했다. ‘임팩트 스타트업 캠프’는 재단이 ‘H-온드림 스타트업 그라운드’ 사업으로 선발한 12기 스타트업 20팀 대표와 임팩트 스타트업 육성·투자 전문가(김영덕 혁신의숲 고문, 양경준 크립톤 대표, 김정태 엠...
  3. 은계호수공원 힙한 아티스트 총출동, ‘시흥 힙한 페스티벌’ 개최 시흥시가 오는 5월 25일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은계호수공원에서 ‘2024 시흥 힙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2024 시흥 힙한 페스티벌’은 힙합이라는 대중문화 콘텐츠를 활용해 시흥을 전국적인 문화명소로 특화하고, 스마트한 문화도시 브랜드를 구축하기 위해 기획된 축제다. 국내 유명 힙합 뮤지션들의 공연뿐만 아니...
  4. 尹 대통령,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 양국의 각별한 인연에 대해 환담 나눠 윤석열 대통령은 16일 오전 훈 마넷 캄보디아 총리와의 정상회담 말미에 상대국에 대한 각별한 인연에 대해서도 환담을 나눴다고 김수경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훈 마넷 총리는 작년 8월 총리 취임 전에도 다양한 계기로 한국을 여러 차례 방문했다고 하면서, 특히 2008년부터는 3년 연속 대테러특수부대 사령관 자격..
  5. 이재준 수원시장, “탄소중립 실천한 기업 국가가 인증하는 ‘ESG 기후공헌 인증제’만들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탄소중립을 실천한 기업을 국가가 인증하는 ‘ESG 기후공헌 인증제’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16일 광명시 라까사호텔에서 열린 ‘기후위기대응·에너지정책 전환을 위한 지방정부협의회’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이재준 시장은 “기업이 탄소중립에 참여해야 그 지역에 탄소 감축이 이뤄...
  6. 고용률ㆍ경제활동참가율 4월 기준 역대 최고 올해 4월 15세 이상 고용률(63.0%, +0.3%p)ㆍ15~64세 고용률(69.6%, +0.6%p)ㆍ경제활동참가율(65.0%, +0.6%p) 모두 4월 기준 역대 최고를 기록하며 견조한 고용흐름을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재정부와 노동부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취업자수(+26.1만명)가 전년동월대비 20만명대 증가를 회복했고, 업종별로는 제조업 고용이 17개월만에 두 자릿수 .
  7. 정부24 등 전산사고 재발방지 대책 이행상황 점검 및 향후 계획 논의 행정안전부는 전산사고 재발방지 대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한 회의를 16일 오후 3시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주재로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1월 31일 발표한 「디지털행정서비스 국민신뢰 제고 대책」(이하 ‘종합대책’)의 주요 추진실적과 계획을 점검하고, 정부24 민원서류 오발급 등 전산사고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