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입주 전 안전 점검’ 실시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3-01-19 09:35:11

기사수정
  • 추락, 낙상, 충돌 등 안전 위험요소 사전 발굴·개선 추진, 오는 2월 3차 점검 예정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오는 3월에 입주하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세종시 어진동)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오는 3월에 입주하는 정부세종청사 중앙동(세종시 어진동)에 대한 사전 안전 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사본부는 지난 2022년 12월5일부터 12월7일까지 1차 점검을 시행하였으며, 1월16일부터 1월18일까지 2차 점검을 진행했다.

 

1차 점검(‘22.12.5.~7.)은 중앙동 전반적 안전 위험요소를 점검하였으며, 시설·건축물 안전 위해요소, 안전표지 미부착, 화학물질 관리 상태 등 위험요소를 발굴했다.

 

2차 점검(‘23.1.16.~18.)은 입주 부처의 내부 인테리어 작업에 따른 수급업체 안전관리 중점으로 점검을 진행하였으며, 작업시 충돌 및 넘어짐 우려, 근로자 작업행태 개선 등을 중점 점검했다.

 

특히, 이번 사전점검은 중앙동 입주 전 안전점검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건물을 사용하는 공무원, 공무직, 방문객 각각의 관점에서 추락, 낙상, 충돌 등의 위험 요소를 중점으로 점검했다.

 

먼저, 건물을 사용하는 공무원이 일상적 사용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출입문 끼임, 세면실 미끄러짐 등 사무실, 후생시설 등 공용부 위주의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확인·개선했다.

 

청사 공무직 근로자의 작업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소작업 간 추락사고, 설비에 의한 끼임, 절단사고 등 위험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점검도 진행됐다.

 

또한, 일반인 방문객이 청사에 방문했을 때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출입시설의 난간높이, 승강기 안전성, 조경시설 출입 경고 표지 등도 점검했다.

 

청사관리본부는 1차 점검과 2차 점검시 발굴된 위험요소 등을 개선하고 오는 2월, 마지막 3차 점검을 시행할 예정이다.

 

조소연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세종청사 중앙동은 공무원, 공무직 등 약 3,500명이 사용하게 될 시설로, 건물 사용자의 안전이 최우선되어야 한다”며,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안전한 청사를 만들기 위해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제네시스, `블룸타니카: 자연과 혁신이 만나는 곳` 전시 개최 제네시스 브랜드가 세계적 플로럴 아티스트 제프 리섬(Jeff Leatham)과 함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제네시스는 오는 6월 9일(일)까지(현지시간 기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블룸타니카: 자연과 혁신이 만나는 곳(Bloomtanica: Where Nature Meets Innovation)’ 전시회를 개최한다..
  2. 연수구, 장애인체육회 설립 위한 실무 절차 돌입 연수구는 지난 21일 연수구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며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실무 절차에 돌입했다.이날 위촉된 설립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 대표, 장애인 등록 기업 대표, 체육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오는 6월부터 3개월 동안 연수구장애인체육회의 공식 출..
  3. 산업부, 미국 무역법 301조 발표에 따른 우리 업계 영향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의 대중(對中) 관세 인상 조치 발표와 관련하여 양병내 통상차관보 주재로 24일 반도체·태양광·철강 업계의 영향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6일 개최된 전기차·배터리 업계 간담회에 이어 반도체·철강 등 대중(對中) 관세 인상 대상 품목과 해당 품목의 수..
  4. 한국전력, 삼성전자와 전력설비 운영기술 협력 MOU 체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삼성전자와 5월 23일(목)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전력설비 운영분야 기술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한전과 삼성전자는 변압기, 차단기 등 △전력설비 상태평가 및 진단기술 △고장 예방사례 △예방진단 신기술 적용 및 운영 경험 등을 긴밀히 공유하고 안정적 전력 인프라 운영을 위해 ...
  5. 광명시, 도서관에서 전업 작가의 꿈을 펼치다 광명시는 글쓰기와 출판에 관심이 많은 시민의 문예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도서관에서 `시민 작가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최근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남기고 일상과 삶의 경험을 책으로 출판하는 활동이 주목받는 가운데, 글쓰기에 관심은 많으나 체계적인 방법을 몰라 망설이는 시민들...
  6. 정부, 26조 원 규모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9일 거시경제·금융시장 현안을 주제로 열린 ‘제1차 경제이슈점검회의’에 이어서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관련 현안, 시스템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
  7. 정부, 국익 극대화 위한 통상정책 로드맵 논의 정부는 보호무역주의가 고착화되고,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통상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제안보를 굳건히 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3년간의 통상정책 청사진이 담긴 `통상정책 로드맵`을 논의했다.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5월 24일(금)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계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