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천구, ‘공동주택 유지관리 사업비 지원사업’ 참여 단지 모집
  • 김미경 기자
  • 등록 2023-02-16 09:48:32

기사수정
  • 공동주택 유지관리 및 시설개선 지원, 총 2억4000만원 지원 3월 24일까지 접수
  • 소규모 공동주택 단지, 관리노동자 근무시설 개선 중점

금천구는 공동주택 단지 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입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동주택 유지관리 사업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모집한다.

 

금천구가 `공동주택 유지관리 사업비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모집한다.(사진=금천구청 제공)

‘공동주택 유지관리 사업비 지원사업’은 공동주택 단지 내에 설치된 공용‧복리 시설물 등의 유지관리를 위한 사업 비용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총 12개 단지에 1억2000만원을 지원해 구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았다.

 

금천구는 올해 지원사업에 총 2억4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단지별로 필요한 사업비의 50~70% 이내, 단지별 최대 24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금천구 소재의 20세대 이상 공동주택과 소유자 5분의 4 이상의 동의를 얻은 소규모 공동주택 대표자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서류는 금천구청 홈페이지의 ‘금천소식’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지원 서류는 3월 24일까지 금천구청 주택과로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관리주체가 없어 단지 관리의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공동주택을 우선으로 지원하기 위해 신청 방법을 간소화 하고, 직접 해당 공동주택을 방문해 사업 신청을 도울 예정이다.

 

또 금천구는 공동주택 관리근로자의 인권 보호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의 근무시설 설치 및 개선사업을 우선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지난해 11월 `서울특별시 금천구 공동주택 관리노동자 인권 증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고, `서울특별시 금천구 공동주택관리 지원조례` 개정 조항에 ‘공동주택 관리노동자의 근무시설 설치 및 개선사업’을 명시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공동주택은 많은 구민 분들의 삶의 공간이자 일터인 만큼 최우선적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며, “앞으로도 구민과 관리근로자 모두가 행복한 공동주택을 만들기 위해 공동주택 지원사업의 발굴과 운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주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행안부 차관,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운영상황 점검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5월 13일(월) 오후 3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 운영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위택스 접속 지연 조치상황 등 시스템 운영상황과 향후 정기분 세목 부과․고지를 위한 준비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개최했다. 한편, 고 차관은 지난 5월 9일에도 용인특례시청 세정..
  2. 건설자재 업계와 소통과 협력, 자재수급 안정화 방안 모색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오후 서울에서 건설자재 업계와 열한 번째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요 건설자재인 골재, 레미콘, 시멘트, 철강업계를 비롯한 건설업계와 산업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 건설경기 회복과 자재시장 안정화를 위한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건...
  3. 행안부 소속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 13일 출범 행정안전부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행정체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과제를 발굴할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미래위)’가 5월 13일 출범했다고 밝혔다.1995년 7월 민선자치제 출범 이후,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 복잡한 행정수요 증가 등 행정환경의 급...
  4. 공공 사전청약 제도적 한계 고려, 신규 시행 중단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 사전청약(사전청약) 신규 시행을 중단하고,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청약 시행단지 관리 방안을 추진한다.제도 도입 초기인 ’21.7월~’22.7월에 사전청약을 시행한 단지들의 본청약 시기가 본격 도래하고 있으나, 군포대야미와 같이 본청약 일정이 장기 ..
  5. 부천시, 돌봄 공백 없앤다…‘누구나 돌봄’ 서비스 본격 추진 부천시는 오는 20일부터 경기도와 함께하는 ‘누구나 돌봄 서비스’ 사업을 본격 시행한다.  ‘누구나 돌봄 서비스’는 거동하기 어려워 독립적인 일상생활이 어렵고 돌봐 줄 가족이 없거나 공적 돌봄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등 돌봄 공백이 발생한 위기 대상자에게 맞춤형 5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생활 돌봄 ...
  6. 경기도, 첨단 반도체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 경기도와 한국나노기술원이 2024년도 반도체 공정 및 장비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를 26일까지 모집한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경기도가 지원하는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은 청년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에 필요한 현장 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13년에 시작된 해당 교육 프로그램은 지금까...
  7. 한중 경제장관회의 개최, 회의 재개로 양국 간 협력의지 재확인 기획재정부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발개위)는 5월16일(목) 18:00(베이징 17:00), `제18차 한중 경제장관회의`를 화상으로 개최했다. 국가발전개혁위원회(National Development and Reform Committee)는 중국의 거시・실물 경제를 총괄하는 수석부처이다. 2022년 8월 이후 약 2년 만에 개최된 18차 회의에는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정산제(..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