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등포구, 재능맞춤형 일자리 창출한다…노인상담사 채용
  • 성창한 기자
  • 등록 2019-02-26 17:28:17

기사수정
  • 영등포구, 재능맞춤형 일자리 ‘노인상담사업단’ 참여자 20명 모집

영등포구가 신중년 및 노인 대상의 재능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3월 중순부터 ‘노인상담사업단’을 운영하고자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


재능맞춤형 일자리 노인상담사 모집 

‘노인상담사업단’은 골목길 청소, 학교 급식 배식, 캠페인 활동 등과 같은 단순 작업 위주의 기존 노인 일자리와 달리 노인상담 분야 자격증 소지자를 대상으로 하는 재능 맞춤형 일자리다. 


지역사회 인적자원 활용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 어르신들에게는 전문적 상담으로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할 계획이다.


노인상담사업단은 영등포시니어클럽 등 8개소에 배치되어 어르신 일자리사업 참여 어르신, 독거어르신, 복지기관 방문 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치매검사, 우울증 검사 등 심리 상담 스트레스 완화, 갈등 조정 등 정서 지원 재가어르신 정기·수시 방문 상담, 복지수요 파악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근무기간은 3월부터 11월까지 총 9개월이며 근로시간은 월 40시간 이내 급여는 시간당 10,148원이다.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만 50세 이상 노인상담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구는 유사 업무 경력자, 상담분야 기타 자격증 소지자, 사회복지사자격증 소지자 등을 우대 선발할 예정이다.


단 자격기준 미달인 자, 현재 취업 상태인 자,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일자리 사업에 참여 중인 자 등은 제한된다.


노인상담사업단 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근로자는 신청서류를 구비해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영등포구청 어르신복지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서류는 영등포구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구는 2011년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영등포구노인상담센터를 개소해 지속적으로 노인상담전문가를 양성해 오고 있다. 또 지난 2017년~2018년 제1~2회 시니어상담사 자격 검정 시험에서 총 40명의 합격자를 배출하면서 노인상담 활동의 전문성을 확보해 가고 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조기 퇴직자, 경력단절자 등 다양한 경력과 능력을 가진 지역 인재들이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경기도, ‘경기북부 대개발’ 관련 평화로권역 관광콘텐츠 개발회의 개 경기도는 4일 경기도청 북부청사에서 경기북부 대개발 관련 관광콘텐츠 개발을 주재로 평화로권역 개발회의를 열고 경원선을 중심으로 한 관광 분야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국도3호선 평화로에 접해 있는 의정부, 양주, 동두천 3개 시는 경원선 축을 중심으로 한 경기북부의 중심으로 경기도청 북부청사가 위치해 있고 향후 기회발전특.
  2. 서울 강서구, 새로미 가고 록스타 꿈꾸는 반전 매력 `신새롬` 온다 "전국 최초 공무원 버튜버 `새로미`의 후임, `신새롬`의 앞으로의 활약 많이 기대해 주세요."서울 강서구는 3일 새로미에 이은 제2호 강서구 공무원 버추얼 유튜버(이하 버튜버) `신새롬`을 전격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새로미는 지난해 2월 강서구가 처음 선보인 전국 최초 공무원 버튜버로 구 대표 캐릭터인 `새로미`를 의인화했다....
  3. 관악구, `희망두배 청년통장 및 꿈나래통장` 신규 참가자 모집 관악구가 근로청년과 저소득 가구의 자립을 돕기 위한 자산형성지원사업인 `2024년 희망두배 청년통장 및 꿈나래통장` 신규 참가자를 모집한다.`희망두배 청년통장`은 일하는 청년들이 2∼3년 간 꾸준히 저축하면 본인 저축액의 2배 이상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 월 15만원을 2년∼3년 간 저축하면 본인저축액의 100%를 서..
  4. 대학 재학생부터 선제적 일 경험 ‘서울 청년 예비인턴’ 본격 시작 최근 취업시장에서 직무 관련 경험 및 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이러한 취업 트렌드에 발맞춰, 대학(원) 재학 청년들이 취업 전선에 뛰어들기 전에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무를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청년 예비인턴’의 첫 참여자를 모집한다.「서울 청년 예비인턴 프로젝트」는 대학 재학생을 대상으로 ..
  5. 정부·철강업계, 철 자원 확보·수소환원제철 등 철강산업 탄소중립 위해 총력 대응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철강협회는 3일 서울 포스코 센터에서 ‘제25회 철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산업부 안덕근 장관과 한국철강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장인화 포스코 회장 등 주요 철강사 임원진 및 철강업계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철의 날’은 1973년 6월 9일 포스코 포항제철소 용광로에서 첫 쇳.
  6. 한국부동산원, 정비사업 활성화 위해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 실시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은 정비사업의 활성화를 지원하고 주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하여 오는 6월부터 소단위 정비사업 교육인 ‘찾아가는 정비사업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소규모 주민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 현안과 연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여 주민 체감도를 높이고 잠재적 정비사업 수요를 발굴...
  7. 만민중앙교회 당회장 이수진 목사, 5월 은사집회 인도 만민중앙교회의 이수진 목사가 지난 5월 31일 성공적인 은사 집회를 인도했다.이수진 목사는 5월 31일 밤 11시에 시작된 금요철야 예배에서는 ‘네 믿은대로 될지어다’(마 8:5~13)라는 제목으로 국내외 32개국에서 접수된 사연에 간절한 기도를 올렸다.만민중앙교회는 이번 집회가 국내뿐만 아니라 미국, 이스라엘, 러시아, 영국, 인도, 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