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강서구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 선정
  • 서원호 기자
  • 등록 2023-08-30 09:50:01

기사수정
  • 방범용 CCTV 업무방식 개선, 무인 자동화장실 새단장, 전세사기 피해 지원 등
  •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
  • 구청 누리집 적극행정 코너의 자료실 게시판에서 카드뉴스 확인 가능

서울 강서구가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을 선정, 주민 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한 적극적으로 일하는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강서구 공공 CCTV 현황도

구는 매년 상·하반기 주민체감도, 적극성, 확산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 공공의 이익 증진을 위한 창의성과 전문성 발휘를 독려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로는 ▲구민을 중심으로 한 방범용 CCTV 업무방식 개선 ▲18년 간 잦은 동파로 골치 아프던 무인 자동화장실 새단장 ▲‘더불어 사는 사람들’과 협약해 강서구 전세사기 피해 지원 ▲님비를 극복하고 주택가 주차공간 확보 ▲고독사 예방을 위한 ‘1인 가구 돌봄지도’ 제작 등 5건이 선정됐다.

 

‘방범용 CCTV 업무방식 개선’은 늘어나는 방범용 CCTV 설치 민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하고 예산 낭비를 방지하기 위한 아이디어에 착안했다. 주민이 스마트폰으로 방범용 CCTV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웹기반 공공CCTV 현황도’를 제작, 과학적 분석 시스템으로 업무 효율 증진과 안전한 도시 구축에 기여했다.

 

방화3동 ‘무인자동화장실’은 18년 간 잦은 동파로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했다. 담당 공무원은 시공 업체와 지속적으로 논의한 끝에 단열재 외관을 덧씌우는 등 보완 공사를 시행했다. 또 겨울철 동파 여부 상시모니터링으로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수리 비용 절감에 도움을 줬다.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을 위한 노력도 빛났다. ‘(사)더불어 사는 사람들’과 협약해 생계형 무이자 대출을 지원하며 피해자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민·관 복지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님비를 극복하고 주택가 주차공간 확보’는 토지주와 협약을 맺고 주차장 조성을 반대하는 주민과 직접 만나 지속적으로 설득, 주차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도왔다.

 

‘한 눈에 보는 가양2동 1인 가구 돌봄 지도’는 임대아파트 수급자 1인가구의 수혜 서비스를 지도에 표기, 신속한 대상 가구 확인을 가능케 해 고독사 방지를 돕고 복지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였다.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5건은 주민들이 이해하기 쉬운 카드뉴스로 제작, 구 누리집 행정정보 메뉴 적극행정 코너의 자료실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대우 강서구청장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주민의 편익 증진과 구정 발전을 위한 적극행정 우수 사례를 선정하고 공유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에 힘쓸 것"이라며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민 체감도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한국전력, 삼성전자와 전력설비 운영기술 협력 MOU 체결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동철)은 삼성전자와 5월 23일(목)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전력설비 운영분야 기술교류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로써 한전과 삼성전자는 변압기, 차단기 등 △전력설비 상태평가 및 진단기술 △고장 예방사례 △예방진단 신기술 적용 및 운영 경험 등을 긴밀히 공유하고 안정적 전력 인프라 운영을 위해 ...
  2. 제네시스, `블룸타니카: 자연과 혁신이 만나는 곳` 전시 개최 제네시스 브랜드가 세계적 플로럴 아티스트 제프 리섬(Jeff Leatham)과 함께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한다.제네시스는 오는 6월 9일(일)까지(현지시간 기준) 미국 뉴욕 맨해튼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제네시스 하우스 뉴욕’에서 ‘블룸타니카: 자연과 혁신이 만나는 곳(Bloomtanica: Where Nature Meets Innovation)’ 전시회를 개최한다..
  3. 광명시, 도서관에서 전업 작가의 꿈을 펼치다 광명시는 글쓰기와 출판에 관심이 많은 시민의 문예 창작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관내 도서관에서 `시민 작가 지원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최근 자신의 이야기를 글로 남기고 일상과 삶의 경험을 책으로 출판하는 활동이 주목받는 가운데, 글쓰기에 관심은 많으나 체계적인 방법을 몰라 망설이는 시민들...
  4. 연수구, 장애인체육회 설립 위한 실무 절차 돌입 연수구는 지난 21일 연수구장애인체육회 설립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 위촉장 수여식을 개최하며 장애인체육회 설립을 위한 실무 절차에 돌입했다.이날 위촉된 설립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장애인 관련 기관 및 단체 대표, 장애인 등록 기업 대표, 체육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됐다.오는 6월부터 3개월 동안 연수구장애인체육회의 공식 출..
  5. 산업부, 미국 무역법 301조 발표에 따른 우리 업계 영향 논의 산업통상자원부는 미국의 대중(對中) 관세 인상 조치 발표와 관련하여 양병내 통상차관보 주재로 24일 반도체·태양광·철강 업계의 영향을 논의하기 위한 민관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6일 개최된 전기차·배터리 업계 간담회에 이어 반도체·철강 등 대중(對中) 관세 인상 대상 품목과 해당 품목의 수..
  6. 정부, 26조 원 규모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 추진 윤석열 대통령은 23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반도체 산업을 주제로 ‘제2차 경제이슈점검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5월 9일 거시경제·금융시장 현안을 주제로 열린 ‘제1차 경제이슈점검회의’에 이어서 반도체 산업 종합지원 프로그램,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관련 현안, 시스템 반도체 산업 육성 방안 등을 논...
  7. 정부, 국익 극대화 위한 통상정책 로드맵 논의 정부는 보호무역주의가 고착화되고, 불확실성이 증가하고 있는 글로벌 통상환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우리나라의 경제안보를 굳건히 하고 글로벌 공급망 재편에 대응하기 위해 향후 3년간의 통상정책 청사진이 담긴 `통상정책 로드맵`을 논의했다.산업통상자원부 정인교 통상교섭본부장은 5월 24일(금) 오전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관계부...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