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대부해양관광본부는 청사 주변 유휴지 4만 5천여 평방미터에 유채꽃밭을 조성하고 이를 시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으로 있다고 6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봄 5월경이면 대부도 구봉도 입구 일대에 노란 물결이 출렁일 것으로 예상된다.
시 관계자는 “천혜의 관광지 대부도에 소재한 공공기관으로서 청사의 단순한 관리를 넘어, 그 주변도 아름답게 꾸미고 있다”며, “대부도 입구에 유채꽃밭을 조성해 주민 및 관광객들에게 휴식처로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부해양본부에서는 유채꽃이 지고 나면, 코스모스를 파종해 가을에는 이 일대를 코스모스 꽃밭으로 조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