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공정무역도시 부천, 공정무역위원회 회의 개최
  • 김창식 기자
  • 등록 2023-11-17 13:50:01

기사수정
  • 지속가능한 공정무역도시 부천 위한 사업계획 논의…공정무역도시 명성 이어가

부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만남실에서 ‘2023년 제2차 부천시공정무역위원회’를 개최했다.

 

2023년 제2차 공정무역위원회가 시청 만남실에서 개최됐다.

송재환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오시명 문화경제국장, 박순희 부천시의회 도시교통위원장, 최혜연 부천시민아이쿱소비자생협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회의는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 추진 결과와 올 한해 공정무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해온 사업들을 점검해보고, 2024년 주요 사업계획(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부천시는 위원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공정무역 도시를 위한 교류 활성화 ▲판매처·커뮤니티 발굴 및 판로 확대와 구매촉진 ▲공정무역 실천가 양성 및 역량 강화 ▲공정무역 인식확산 및 저변확대를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과 교육 등을 중점 추진해 내년에도 선도적인 공정무역도시로서의 명성을 이어갈 예정이다.

 

송재환 부시장은 “올해 부천시가 공정무역도시 3차 재인증을 획득할 수 있었던 건 그동안 민관이 협력해 공정무역운동이 시민의 일상에 확산되고 실천되도록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공정무역도시 부천을 위해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는 2017년 공정무역도시 전국 최초 인증, 2019년 재인증, 2021년 2차 재인증을 달성했다. 이후 부천시공정무역협의회를 중심으로 대학과 사회적기업 등 민간 네트워크를 활용한 교육과 캠페인, 판매처 확대 등의 노력을 꾸준히 해온 결과 올해 3차 재인증을 달성하며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공정무역도시로 자리매김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행안부 차관,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운영상황 점검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5월 13일(월) 오후 3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 운영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위택스 접속 지연 조치상황 등 시스템 운영상황과 향후 정기분 세목 부과․고지를 위한 준비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개최했다. 한편, 고 차관은 지난 5월 9일에도 용인특례시청 세정..
  2. 건설자재 업계와 소통과 협력, 자재수급 안정화 방안 모색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오후 서울에서 건설자재 업계와 열한 번째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요 건설자재인 골재, 레미콘, 시멘트, 철강업계를 비롯한 건설업계와 산업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 건설경기 회복과 자재시장 안정화를 위한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건...
  3. 행안부 소속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 13일 출범 행정안전부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행정체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과제를 발굴할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미래위)’가 5월 13일 출범했다고 밝혔다.1995년 7월 민선자치제 출범 이후,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 복잡한 행정수요 증가 등 행정환경의 급...
  4. 공공 사전청약 제도적 한계 고려, 신규 시행 중단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 사전청약(사전청약) 신규 시행을 중단하고,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청약 시행단지 관리 방안을 추진한다.제도 도입 초기인 ’21.7월~’22.7월에 사전청약을 시행한 단지들의 본청약 시기가 본격 도래하고 있으나, 군포대야미와 같이 본청약 일정이 장기 ..
  5. 행안부, ‘낡고 오래된 지방규제’ 일제히 정비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함께 조례나 규칙 속에 있는 규제 중 시행한 지 오래되어 사문화된 지방규제를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5월13일부터 올해 말까지 ‘2024 지방규제 일제정비’ 기간을 운영하고, 지자체와 합동으로 지방규제 약 4만여건에 대해 전수조사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계획이다.각 지자체는 자체 정비계획을 수립하...
  6.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의료 관광객 유치 총력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강서 미라클메디특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국제 의료관광 허브 도시 구현에 나선다.구는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겸재정선미술관에서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서 미라클메디특구`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지정된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뤘지만, 코로나19 이후...
  7. ‘한강 리버버스’ 명칭 공모…13일~22일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시가 전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오는 10월 한강에 선보이는 수상 교통수단 ‘한강 리버버스’의 새로운 이름을 짓는다.서울시는 이달 13일(월)부터 22일(수)까지 10일 동안 ‘한강 리버버스’에 대한 명칭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연령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리버버스&rsq...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