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마포구, `공덕 실뿌리복지센터` 365 피트니스센터 품는다
  • 민소영 기자
  • 등록 2024-03-28 10:03:21

기사수정

마포구 공덕동 행복주택에 구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가 생긴다.

 

마포구 공덕동 행복주택에 구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피트니스센터가 생긴다.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올 4월 말 개관을 목표로 공덕동 크로시티행복주택 단지 내 `공덕 실뿌리복지센터`를 건립하고 있다. 피트니스센터는 지하 1층에 조성돼 실뿌리복지센터와 함께 주민에 공개된다.

 

`실뿌리복지센터`는 가느다란 실뿌리와 같이 마포구민에게 더 가깝고 촘촘한 맞춤형 복지를 전달하기 위한 복합시설이다.

 

아이에서 어른까지 누구나 이용하는 통합복지센터를 기본으로 구는 지역 특성과 복지 여건을 반영해 ▲우리동네키움센터 ▲키즈카페 ▲청소년 스터디카페 ▲효도밥상경로당 ▲효도숙식경로당 등 필요 시설을 유치해 향후 동별 1개소 이상 운영하겠다는 방침이다.

 

제1호 개관을 앞둔 `공덕 실뿌리복지센터`는 연 면적 1,274.66㎡(지하 1층∼지상 1층) 규모로 지상층에는 `장애인행복동행하우스`(장애인 주간보호시설)가 현재 운영 중이고 지하층은 `누구나문화창작소`, `효도밥상경로당`, 피트니스센터를 완성해 내달 말 운영을 개시한다.

 

공덕 실뿌리복지센터 피트니스센터는 구민 누구나 자유롭게 상시로 즐길 수 있는 운동시설로 운영한다는 목표 아래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주말, 공휴일: 오전 8시∼오후 5시)까지 365일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총면적 337.57㎡ 규모로 ▲피트니스실 ▲강사실 ▲단체운동실(GX룸)▲탈의실 ▲남녀 샤워실 등을 갖췄으며 ▲근력 강화용 자전거 ▲트레드밀(러닝머신) ▲벤치프레스 등 최신식 운동기구 15종을 구비해 개인 맞춤형 운동이 가능하다.

 

구는 향후 생활 스포츠지도사 자격증을 갖춘 체육지도사 총 4명을 채용해 시설 및 기구 사용을 돕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요가 ▲댄스 ▲필라테스 ▲스피닝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실뿌리복지센터는 노인, 어린이,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주민뿐 아니라 모두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역 맞춤 복지를 실현하는 거점"이라며 "특히 삶의 질을 결정하는 건강, 돌봄, 교육 분야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모두가 살기 좋은 마포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막 앞두고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 열려 5월에는 서울 곳곳이 매력적인 정원으로 가득해질 전망이다. 오는 16일(목) 개막을 앞둔 ‘2024 서울국제정원박람회(이하 ‘정원박람회’)’와 연계해 자치구가 각 지역에 아름다운 정원을 만드는 경쟁을 벌인다.서울시는 25개 자치구와 협업하여 ‘자치구 정원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구별로 정원을 조성하고 행.
  2. 3월 주택 매매거래량 작년 12월부터 증가세...악성 미분양 8개월 연속 증가 국토교통부는 30일 ’24년 3월 기준 주택 통계를 발표했다.이날 발표에 따르면, 3월 기준 전국의 주택 인허가, 착공, 준공은 전월 대비 증가했고, 분양은 청약홈 시스템 개편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3월 기준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2,816건으로 전월 대비 21.4% 증가해 작년 12월부터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24.3월 기준 ...
  3. 5월1일부터 대중교통비 20~53% 환급, K-패스로 교통비 걱정 패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5월 1일부터 K-패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행한다.K-패스는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시내·마을버스, 지하철, 광역버스, GTX 대상)을 이용할 경우 지출금액의 일정비율(일반인 20%,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이다. K-패스 이용 방법은 ①카드 발.
  4. 오세훈 시장, 저출생시대에 ‘40만 서울 어린이 행복’ 챙긴다 알파세대 어린이의 행복에 초점을 맞춘 전국 최초의 종합계획으로 지난해 5월 오세훈 시장이 발표한 `서울 어린이행복 프로젝트`가 1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는 심각한 저출생 속에서 어린이를 우선으로 배려하는 사회 분위기가 중요한 만큼, 지난 1년간의 실천 노력과 성과를 토대로 올 한해 480억 원을 투입, 보다 대폭 확대‧강화된 「어린이...
  5. 수원 영통구에 `나혼자 사는 시민` 위한 거점공간 조성 수원시와 장애인 표준사업장인 아이에이엠이 영통구에 수원시 1인가구 맞춤형 거점 공간을 마련한다. 두 기관은 지난 4월 29일 조스테이블 광교점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수원시 1인가구 쏘옥 패밀리 회원의 소모임 활동을 지원한다. 조스테이블 광교점에서 2인 이상 예약하면 커피 가격을 10% 할인받고, 공간을 사용할 수 있..
  6. SKT, ‘AI 멀티엔진’ 시동… 韓 ‘텔코LLM’ 6월 출격 예정 통신 서비스를 잘 이해하는 똑똑한 ‘텔코LLM’이 이르면 오는 6월 선보인다.SK텔레콤은 5G 요금제, T멤버십, 공시지원금 등 우리나라의 통신 전문 용어와 AI 윤리가치와 같은 통신사의 내부 지침을 학습한 ‘텔코LLM’을 개발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오는 6월 중 개발을 완료할 예정이다.‘텔코LLM’은 GPT, 클로드와 같은 범용...
  7. 삼화페인트, 서울시립미술관 지원…문화예술발전 도모 삼화페인트공업은 서울시립미술관후원회 세마인과 `서울시민 문화향유증진을 위한 문화예술발전 지원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삼화페인트와 서울시립미술관후원회 세마인은 ▲문화예술 활성화 관련 사업 개발 및 공동운영 ▲문화예술 활성화 공동 홍보 ▲전시, 창작지원 등 각종 문화행사 지원 ▲협력모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