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박찬대 “장애인 권리 보장, 대선 공약으로 실현할 것”… 정책제안 페스티벌 축사
  • 강기중 기자
  • 등록 2025-04-23 13:50:11

기사수정
  • “OECD 최하위 수준 복지지출, 바뀌어야 할 현실”
  • “윤석열 정부는 지난 3년간 장애인 목소리 외면”
  • “차별 없는 포용국가, 장애인 삶의 주체성 회복해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3일 오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장애인 정책제안 페스티벌’에 참석해, 장애인 권리 보장을 위한 정책 추진 의지를 밝혔다.

 

박찬대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2025.04.23.(수)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제21대 대선 장애인정책 제안 페스티벌에 참석하여 축사를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축사를 통해 “대한민국의 국격은 약자를 어떻게 대하는가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장애인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정책을 대선 공약으로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들어 지난 3년간 장애인의 목소리는 철저히 외면당해 왔다”며, “법과 제도의 사각지대 속에 장애인은 여전히 교통, 교육, 고용 등 다양한 영역에서 차별과 배제를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GDP 대비 장애인 복지비 지출은 OECD 국가 중 최하위권 수준”이라며, 지금의 복지 체계가 구조적으로 개선되어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이어 그는 “장애인을 단지 시혜의 대상이 아니라,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이자 권리의 주체로 바라봐야 한다”며, 시설 중심 복지에서 벗어나 ▲장애인 자립 생활 ▲지역사회 기반의 맞춤형 복지체계 구축 ▲충분한 예산 투입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박 원내대표는 또 “오는 6월 3일 대선은 포용국가로 나아가기 위한 대전환점이 돼야 하며, 그 출발은 장애인과 함께 해야 한다”며, “오늘 제안된 정책들을 더불어민주당의 대선 공약으로 실현하고, 실질적인 삶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전달받은 정책제안서에 대해서도 “충분히 검토해 현실적인 방안을 마련하겠다”며, 장애계와의 지속적인 협력 의지를 내비쳤다.

 

아울러 “혹시 제안서 외에도 놓친 현실이나 필요 정책이 있다면 서미화 전국장애인위원장을 통해 민주당에 전달해 달라”며, 소통을 통한 정책 완성도 제고도 약속했다.

 

끝으로 박 원내대표는 “차별 없는 사회, 모두가 함께 살아가는 나라를 위해 민주당이 끝까지 함께 하겠다”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KB국민은행, 개인사업자 ‘비대면 금리인하요구권’ 확대 실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개인사업자 고객의 금융비용 부담을 완화하고 금리인하요구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비대면 금리인하요구권 신청 대상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을 이용하는 고객이 신용 상태가 개선됐을 때 금융회사에 금리 인하를 요구할 수 있는 제도다. 개인사업자 고객의 경우 기존 비대면 금리...
  2. ‘한국전자제조산업전 x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 4월 8일 코엑스에서 개막 전자제조·자동차·스마트팩토리 산업을 아우르는 융합 전시회가 막을 올렸다. ‘2026 오토모티브월드코리아(Automotive World Korea)’와 ‘2026 한국전자제조산업전(Electronics Manufacturing Korea)’이 4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국내 대표 제조·모빌리티 산업 전문 전시회인 이번 행사는 자동차 산업과 전자제조 산업의 최...
  3. LG유플러스, 유심 업데이트·무료 교체 예약 시스템 오픈 LG유플러스가 8일부터 고객이 유심(USIM)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보다 편리하게 받을 수 있도록 U+one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매장 방문 예약 시스템을 운영한다.LG유플러스는 오는 13일부터 전 고객을 대상으로 유심 업데이트 및 무료 교체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객은 8일부터 U+one 앱과 LG유플러스 홈페이지 내 `매장 방문 예약` 메뉴.
  4. 시흥시,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 맞손…신속한 주거 안정 지원 힘써 시흥시는 각종 사회재난 및 자연재난으로 피해를 본 주민의 신속한 주거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시흥지역 건축사회와 `재난 피해주택 신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4월 9일 다슬방에서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시흥시와 시흥지역 건축사회 간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 피해주택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자 추진됐다.협약에 따라 시.
  5. 이재명 대통령 지지율 67%…민주당 48% 2주 연속 ‘최고치’ 이재명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67%를 기록하며 높은 지지세를 이어갔다.한국갤럽이 2026년 4월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67%가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4%, 의견 유보는 10%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
  6. ‘운전자 눈앞에서 알린다’ 디지털 옥외광고로 교통안전 캠페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이사장 정선용)와 손해보험협회(회장 이병래)는 4월 8일 서울 종로구 손해보험협회 본관에서 ‘디지털 미디어 벨트 교통안전 공익 캠페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올림픽대로 일대에 구축된 디지털 미디어 벨트 등 도로변 지주형 디지털 옥외광고 매체를 활용해 교통사고 예방과 ...
  7. SKT, AI 통합 관제 시스템으로 벚꽃 축제 안정적 통신 서비스 지원 SK텔레콤(대표이사 CEO 정재헌)은 7일까지 이어진 벚꽃 축제에서 AI 기반 코어 네트워크 관제 시스템을 적용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제공했다고 8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석촌호수, 여의도 등 주요 지역에서 동시에 진행됐으며, SKT는 AI를 활용한 선제적 대응 체계로 대규모 인파 속에서도 통신 장애 없이 원활한 서비스를 제공했.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