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3동 꿈마을어린이공원(구로3동 777-1)이 재조성돼 지난 16일 준공식이 열렸다.
꿈마을어린이공원은 롯데그룹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사업 ‘Mom 편한 놀이터’의 2호점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 10월부터 재정비에 들어가 이달 지난 15일 준공됐다.
아동들의 눈높이에 맞춘 미끄럼틀, 징검다리 등 놀이시설 이외에도 체력단련기구, 파고라 등이 갖춰졌다.
준공식은 구로3동 주민센터, 꿈마을어린이공원에서 열렸다.
이성 구청장, 박영선 국회의원, 롯데지주 대표이사 황각규 사장, 오성엽 부사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현판 전달식이 이어졌다.
‘미리 메리크리스마스’란 주제로 관내 4개소 어린이집 원생 100여명을 초청해 산타의 선물전달식, 놀이터체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됐다.
구로구 관계자는 “놀이터가 준공되기까지 아낌없이 후원해주신 롯데그룹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