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국방부가 6·25 전사자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한 국민 참여를 촉구하며,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한 ‘유유캠페인 노래’ 5곡을 5월부터 공개했다. 이 노래는 유가족의 DNA 시료채취를 독려하기 위한 캠페인으로, 국방부는 전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호소하고 있다.
국방부가 6 · 25 전사자 유해 신원 확인을 위한 국민 참여를 촉구하며, 인공지능(AI) 기술로 제작한 `유유캠페인 노래` 5곡을 5월부터 공개했다.
공개된 노래는 ‘다시, 품으로’, ‘영웅의 DNA’, ‘FIND UU’ 등 총 5곡으로, 발라드부터 힙합, 트롯까지 다양한 장르로 구성돼 세대를 초월한 감동을 전한다. 노래 제작에는 AI 작곡 프로그램(Suno)이 사용됐으며, 국방일보 디지털콘텐츠팀이 가사를 쓰고 국방부 병영정책과의 감수를 거쳐 완성됐다.
‘유유캠페인’은 ‘당신도(YOU), 당신의 지인도 유(遺)가족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미수습 전사자의 유해를 가족 품으로 돌려보내기 위한 국가적 노력의 일환이다. 국방부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각 부대에 캠페인 노래를 활용한 방송과 활동을 권장하고 있으며, 캠페인 음원은 국방부와 국방일보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다운로드하고 활용할 수 있다.
국방부 유해발굴사업은 올해로 25주년을 맞아 지금까지 1만 1,460여 구의 국군 전사자 유해를 발굴했다. 올해도 약 10만 명의 장병이 전국 전장을 누비며 유해를 찾고 있으며, 신원 확인은 유일하게 유가족의 DNA와의 대조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장석용 국방부 병영정책과장은 “아직 가족의 품으로 돌아오지 못한 수많은 호국영웅을 위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이 필요하다”며 “AI 기술로 만든 이번 노래가 국민적 공감대를 넓히고, 유해발굴사업에 더 많은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