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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판타스틱영화제, 시티투어로 '지역 맞춤형 축제' 조성
  • 안정훈 기자
  • 등록 2019-06-18 12:5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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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부천시는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를 맞아 대표 관광콘텐츠인 시티투어를 활용해 지역 맞춤형 축제 분위기를 조성한다고 18일 밝혔다.


영화제 기간인 29일에는 영화제 행사장을 경유하는 특별 프로그램 ‘영화제 가는 시티투어’를 운영한다. 이번 투어는 행사장과 거리가 먼 지역의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영화제를 즐길 수 있도록 고강동과 옥길동에서 출발한다.


1코스는 오전 10시 고강동 은행단지에서 출발해 도시원예체험장, 한옥체험마을, 영화제 행사장을 돌아보며, 2코스는 옥길동 함박공원에서 출발해 교육박물관, 천문과학관, 영화제 행사장 투어 후 돌아온다.


앞서 22일에는 ‘영화제 가는 부천시티투어’사전 홍보이벤트를 마련했다. 홍보이벤트는 오전에는 고강동 가로공원 입구에서, 오후에는 옥길동 함박공원 분수대 앞에서 진행하며 신나는 로봇댄싱 공연과 영화제 퀴즈이벤트, 포토존 운영으로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의 상징인 환상세포와 포스터를 활용한 레드카펫 포토존은 7월 7일까지 운영하며, 조명과 트릭아트를 활용해 낮과 밤에 서로 다른 분위기를 연출할 계획이다.


유성준 부천시 관광콘텐츠과장은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성공 개최를 위해 마련한, 축제장 원거리 지역에서 출발하는 ‘영화제 가는 부천시티투어 사전이벤트’ 축제 붐 조성 현장에서 많은 시민이 영화제를 미리 만나고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화제 가는 부천시티투어’ 예약 등 자세한 사항은 부천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영화제 가는 부천시티투어' 홍보문. (자료 = 부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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