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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미래유산 담은 에코백, 시민이 직접 디자인한다
  • 김창식 기자
  • 등록 2019-06-25 11: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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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미래유산 정체성 담은 일러스트·패턴·캘리그라피 등 참신한 디자인 모집

[서남투데이=김남주 기자] 서울시는 6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서울 미래유산’의 가치를 표현한 참신한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2019 서울 미래유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최우수 디자인은 에코백으로 제작되어 미래유산 홍보에 활용될 예정이다.


‘2019 서울 미래유산 디자인 공모전’은 개별 미래유산을 활용하기보다 서울미래유산 표식을 활용하거나 미래유산 사업의 정체성을 나타낼 수 있는 일러스트·패턴·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형태의 디자인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서울미래유산 로고(표식) 이미지의 원본파일은 ‘서울 미래유산 홈페이지’ 미래유산 소개 페이지에서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수상작 선정은 공모전 취지에 부합하는 정도, 색감 및 표현 기법의 심미성, 디자인의 독창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오는 9월 6일(금) 발표할 예정이다. 최우수상과 우수상으로 선정되면 각각 100만원, 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디자인들은 ‘서울 미래유산’을 알리는 정책 자료 및 SNS 게재용 콘텐츠 등 홍보물 제작에 사용되며,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디자인은 에코백으로 제작돼 기념품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이번 공모전을 통해 100년 후 보물 ‘서울 미래유산’의 가치를 시민들이 직접 발견하고 향유하며, 시민 스스로 지키고 가꾸어나갈 소중한 유산으로 미래유산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시는 전했다.


서울시는 6월 26일부터 8월 23일까지 ‘서울 미래유산’의 가치를 표현한 참신한 디자인을 발굴하기 위해 ‘2019 서울 미래유산 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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