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부천시는 7월 8일 오전 10시 폭염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위기 경보 수준을 기존 ‘주의’에서 한 단계 높은 ‘경계’로 격상하고, 상황총괄반과 취약계층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등으로 구성된 폭염 대비 합동전담팀(T/F)을 강화 운영한다고 밝혔다.
부천시청 전경
시는 이번 조치에 따라 폭염 장기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노숙인·취약노인·야외노동자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 확인과 현장 점검을 본격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은행 등 민간시설을 포함해 무더위쉼터를 확대 운영하며, 긴급재난문자 발송, 생수·부채·쿨토시 등 폭염 예방물품 지원을 통해 시민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살수차 운영을 기존 하루 1~2회에서 폭염 집중 시간대인 오후 1시부터 5시 사이 4~5회로 대폭 확대하고, 취약지역에 대한 예찰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부천시는 재난안전문자, 시 공식 블로그 및 SNS 등을 활용해 시민들에게 폭염 시 행동요령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7월 2일 폭염주의보 발효 이후 8일 폭염경보로 격상되었으며, 당분간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그늘, 물, 휴식’ 등 폭염 예방 3대 수칙을 널리 알리고,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