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7월 29일 ~ 30일 1박 2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2019년 청소년 과학 캠프 ‘핫여름 쿨한 발명학교’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금천구 무한상상스페이스’ 주관으로, 청소년들이 다채로운 과학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생각하고 소통하며, 사고력과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 미래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생활 속 쿨한 아이디어’를 주제로 팀별 창의적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이를 3D모델링으로 완성하는 ‘3D모델링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특히, ‘3D모델링 프로젝트’는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금형디자인과 학생들(45명)이 재능기부로, 1:1 3D모델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캠프를 지원하기 위한 대학생 멘토단(17명)이 참여한다.
이외에도, 과학 힐링체험 활동으로 △아이스브레이킹 △스토리텔링 칵테일 만들기 △과학퀴즈 골든벨 △얼음의 질량과 부피를 알아보는 ‘핫한 여름 쿨하게 만들기’ △‘Fun Fun’ 레크레이션 등을 실시한다.
한편, 7월 27일 오후 1시 G밸리기업시민청(가산동 현대아울렛 6층)에서 참가자 사전교육으로 △‘메이커 세계로 어서와’ 글로벌 메이커 유튜버 다은쌤의 강연 △ 1:1 3D 모델링 교육을 진행한다. 사전교육 참석자에 한해 본 캠프 참여 자격이 주어진다.
‘금천구 무한상상스페이스’는 서울거점 무한상상실로 2015년 12월에 개소했다. 국민 누구나 아이디어를 시제품화 할 수 있는 창작 공간으로 과학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과학 교육 프로그램을 상시 진행하고 있다.
유성훈 구청장은 “청소년들이 쉽게 과학을 접하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흥미를 유도함은 물론 동시에 창의 인재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번 과학캠프를 마련했다”며, “여름방학 기간 진행하는 과학캠프에 청소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