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9월부터 거동이 불편하거나 건강 문제가 있는 건강 취약군을 대상으로 `원스톱 보건의료돌봄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시흥시, 건강취약군 대상 `원스톱 보건의료돌봄 시범사업` 추진
이번 사업은 보건소 인력을 기반으로 의사, 치과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치위생사, 영양사 등으로 구성된 `원스톱 보건의료케어팀`이 직접 가정을 찾아가 의료·돌봄·복지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사업 내용은 환자 분류와 건강 상태 평가를 시작으로, 맞춤형 케어플랜 수립, 정기 방문 진료와 간호, 재활·영양·구강 관리 서비스 제공, 복지서비스 연계 및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포괄적으로 챙긴다.
또한, 전문 진료가 필요한 경우에는 찾아가는 돌봄의료센터(신천연합병원), 장기 요양 재택의료센터(희망의원)와 연계해 지속적인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 지역사회 건강관리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환자 중심의 지속 가능한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이번 시범사업은 진료를 넘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과 생활을 포괄적으로 돌보는 첫걸음"이라며 "사업 성과를 토대로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의료와 돌봄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