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중랑청소년센터, 장애 청소년 성장 지원 ‘중랑사랑교실’ 운영 성료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설립하고 한국청소년연맹(총재 김현집)이 위탁 운영하는 시립중랑청소년센터는 장애 청소년의 성장 지원과 지역사회 참여 확대를 목표로 추진한 ‘중랑사랑교실’을 올해 일정에 따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0명의 청소년을 A·B 두 개 반으로 나눠 매월 첫째 주와 셋째 주 토요일에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은 신체활동과 정서 프로그램을 균형 있게 구성해 청소년의 전인적 성장을 돕는 데 집중했다. 신체 프로그램으로는 난타와 음악줄넘기를 운영해 체력 향상과 협응력·집중력을 발달시키고, 미술과 제과제빵 등 정서 프로그
오산시보건소(소장 김태숙)는 25일 모유수유 교실에 참여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을 실시하며 임신기 여성과 영유아의 구강관리 중요성을 알렸다.
오산시보건소, 임산부 대상 구강보건교육 실시.이번 교육은 보건소 치과의사와 치위생사, 모자보건 담당자가 함께 참여해 임신기 여성의 구강 건강과 아기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육에서는 ▲임신기 간식 섭취 후 구강관리 방법 ▲입덧으로 인한 구토 시 구강관리법 ▲엄마 구강 내 세균이 아기 구강건강에 미치는 영향 등 실생활 중심 내용을 다뤘다. 또한, 가정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홍보물과 교육자료를 제공해 교육 효과를 높였다.
보건소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모유수유 및 출산교실에 등록된 임산부 총 100명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모와 아기가 건강한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임신·출산·양육기에 필요한 구강관리 습관 형성을 지원한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임신기 구강건강은 산모와 아기 모두의 평생 건강과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애주기에 맞는 보건서비스를 강화해 건강한 출산과 양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