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가 7월 20일(토)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공유경제에 대한 청년 아이디어를 사업아이템으로 지원하기 위한 ‘금천구 DIGITAL 공유기업 창업 해커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구가 주최하고, SCG 직무전문성 연구소 주관, 고용노동부가 후원한다. 4차 산업시대 핵심사업 중 하나인 공유경제에 대한 청년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사업아이템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사물인터넷, O2O, 인공지능, 빅데이터, 문화 콘텐츠, 스마트 스토어, 스마트 모빌리티 등 4차 산업 기반 공유기업 창업 아이디어가 사업계획서 작성 및 창업계획 수립 등으로 이어져 실질적인 창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본 대회에서는 △금천구 해커톤 소개 △청년창업 A to Z 특강 △Best 창업계획서 작성 실무 특강 △팀별 아이디어 구체화 이슈해결 △창업 추진계획서 작성 △발표 및 시상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에서 입상한 3개팀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되며, 향후 구에 조성될 청년활동 지원시설 ‘청년꿈터’ 우선 입주 자격이 주어진다.
유성훈 구청장은 “금천구는 아이물품 공유, 공유주차장, 공유공간 사업 등 다양한 공유사업
을 진행해 왔다”며, “이번 공유경제 창업해커톤을 통해 청년들의 우수한 창업아이디어가 실질적인 창업으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