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부천시는 지난 1일부터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상하수도요금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전했다.
그동안 상하수도요금은 은행방문, 인터넷결제, 통장 자동이체로만 납부할 수 있었다. 그래서 통장잔액이 부족할 경우 체납이 발생하는 사례가 있어 시민의 불편이 적지 않았다.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 도입으로 상하수도 요금 이체일마다 통장잔액을 확인할 필요 없이 신용카드로 편리하게 요금을 납부할 수 있어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신용카드 자동납부를 원하는 시민은 부천시 상하수도 요금전용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인증을 거쳐 원하는 결제 카드를 지정하면 된다. 자동납부는 신청한 다음 달부터 적용되며, 매월 20일 자동 결제된다.
부천시 수도행정과장은 “이번 신용카드 자동납부 서비스 도입으로 더욱 편리하게 상하수도 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되었다. 앞으로도 시민이 더욱 만족하고 공감할 수 있는 상수도 행정서비스를 실현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