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지난 22일 5060 베이비부머 1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코딩(스크래치 프로그래밍) 강사 심화 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코딩 스크래치 프로그래밍 과정은 2018년부터 초·중·고등학교에서 의무교육으로 채택돼, 이번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 대부분이 강사 대열에 합류할 수 있게 됐다.
수료식에 앞서 진행된 수강생들의 조별 작품 발표 및 아두이노(Arduino: 물리적인 세계를 감지하고 제어할 수 있는 디지털 장치를 만들기 위한 도구) 프로그램 기판을 이용해 만든 무선 자동차 운전은 지난 6개월 동안 학습한 총체적 집합체로써 향후 코딩 강사로 활동하는데 손색이 없는 실력을 보였다.
안정희 강사는 “앞으로 여러분께서 강사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끊임없는 실력 정진에 시간을 투자해 인생이모작을 성공적으로 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덕담했으며, 한권우 센터장은 기타연주로 이들의 수료를 축하했다.
한편, 2018년에는 4월과 8월에 기초와 심화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