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투데이=안정훈 기자] 부천시가 건강취약 계층에 대한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는 점차 무더워지는 날씨로 폭염특보 발령 빈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독거어르신 등 건강취약 계층에 대한 폭염대비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여 온열질환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16일 밝혔다.
‘온열질환’이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열로 발생하는 급성질환으로, 가벼운 열탈진부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열사병 등 종류가 다양하다.
소사보건소의 방문간호사 6명은 독거어르신 등 취약계층 가정에 안부전화와 가정방문을 하여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온열질환 증상 안내 및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등에 대해 교육하고 있으며 경로당 순회 방문을 통해서도 교육 및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폭염에 대비한 건강관리 수칙으로는 헐렁하고 가벼운 옷 착용, 가벼운 식사와 충분한 수분 섭취, 가급적 야외활동 피하기 등이 있다.
이선숙 소사보건소장은 “폭염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통해 어르신 스스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도와 폭염으로 인한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보건소, 소사보건소, 오정보건소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