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금천구, 금천에코교실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 운영
  • 김선화 기자
  • 등록 2019-07-17 10:15:54

기사수정
  • 8월 3일~17일까지 금천에코센터에서 가족단위 참여 프로그램 운영

 금천구가 8월 3일부터 17일까지 금천에코센터에서 6세 이상 가족 단위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금천에코교실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 6월 열린 ‘금천에코라이프데이 캠페인’ 체험부스에서 아이들이 ‘냅킨아트 부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금천구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들이 에너지와 기후변화에 대해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가족단위 놀이 및 체험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올여름 핫한 타이타이(천연염색) △우리가족 밥상과 기후변화 △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에너지 교실이 진행된다. 프로그램별 2회, 총 6회 운영한다. 


 ‘올여름 핫한 타이타이’는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를 통해 자원절약 및 순환에 대해 알아보는 프로그램으로 8월 3일, 11일 실시된다.


 ‘우리 가족 밥상과 기후변화’는 8월 4일, 15일 시장놀이와 천연 재료로 쿠기 만들기를 통해 우리밥상과 기후변화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가족이 함께 체험하는 에너지 교실’에서는 8월 10일, 17일 가족단위 프로그램 △태양광 자동차 만들기 및 경주 △가족과 함께하는 에너지 보드게임 △미리 알아보는 녹색직업 △에코마일리지를 통한 에너지 절약 등을 진행한다.


 한편, ‘금천에코센터’는 구가 구청사 안팎에 있는 자연에너지 발전시설과 친환경 체험시설을 활용해 2013년 전국 최초로 설립한 기후변화 대응 홍보․교육관이다. 이곳에서 매년 ‘반갑다! 금천에코교실’을 개설해 연 300회 이상의 수요자 맞춤형 환경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8천여명의 주민이 참여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이번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가족과 함께 환경문제와 기후변화에 대해 재밌게 알아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환경프로그램을 발굴하고, 민․관이 함께하는 녹색생활 실천운동 확산으로 지속가능한 녹색생태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보다 절반 가까이 줄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는 아파트(공동주택) 거래가 크게 줄어들면서 전체 거래량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경기도는 취득신고된 과세자료 기준으로 분석한 2022년 연간 부동산 거래동향 및 현실화율 분석 결과를 1일 공개했다. 현실화율은 공시가격이 실거래..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폭염 속 `군포 얼음땡` 인기 폭발 군포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7월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부터 하루 평균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보...
  2. 광복 80주년…정부, 83만여 명 특별사면·행정제재 감면 이재명 정부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오는 15일자로 총 83만6,687명에 대한 특별사면과 행정제재 감면을 단행하고, 약 324만 명에 달하는 서민·소상공인에 대한 신용회복 지원조치도 시행한다.정부는 11일 ‘국민주권정부’ 출범 후 첫 특별사면을 발표하며 국민통합과 민생 회복을 핵심 목표로 제80주년 광복절 특별사면을 단행한.
  3. 청년의 눈으로 통상을 보다…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모집 산업통상자원부가 오는 9월 12일까지 ‘2025년 대학생 통상정책 토론대회’ 참가 신청을 받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통상정책에 대한 청년층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국제통상 분야의 미래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참가 대상은 국내 대학 재학생과 휴학생(외국인 포함)으로, 1명 이상 5명 이하 팀을 구성...
  4. `K-브랜드, 날개를 펼치다` 남동구, 카자흐스탄 시장개척단 파견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11일 출장길에 올랐다.남동구는 8월 11∼14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으로 인천상공회의소와 함께 카자흐스탄 알마티 해외시장개척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박 구청장이 이끄는 시장개척단은 와더스킨, ㈜나노메딕스 등 관내 중소기업 15개 사가 참여하며, 화장품과 여.
  5. 폴리텍대학, 현장 맞춤형 안전보건교육 확대…“안전한 캠퍼스 만든다” 한국폴리텍대학이 온라인 위주의 안전보건교육에서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안전보건교육’을 본격 시행한다.이번 교육은 시설관리, 급식 조리, 환경미화, 경비 등 캠퍼스 현장에서 근무하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사례와 예방 대책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교육 참석자에게는 쿨링패.
  6. 광명119안전센터, 12일부터 ‘광북119안전센터’로 명칭 변경 광명소방서가 오는 12일부터 기존 ‘광명119안전센터’의 명칭을 ‘광북119안전센터’로 변경한다.광명소방서는 이번 명칭 변경이 ‘광명소방서’와 ‘광명119안전센터’의 이름이 비슷해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줄이고, 주민들이 보다 쉽게 센터를 구분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됐다고 설명했다.광북119안전센터의 관할...
  7.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에 폭염 대비 물품 전달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SH, 사장 황상하)는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보상사업지구 내 취약 계층 주민들을 위해 폭염 대비 물품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물품 지원은 폭염에 특히 취약한 천막, 텐트 등 임시 거주 시설에 살고 있는 주민을 위한 것으로, SH는 시립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와 협력해 용산역 인근 텐트촌 노숙인들에게 쿨 매트, ..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