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정보통신-자다라, 클라우드 혁신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 체결
종합 IT 서비스 기업 한진정보통신(HIST)과 완전 관리형 엣지 클라우드 전문 기업 자다라(Zadara)가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급증하는 퍼블릭 클라우드 유지 비용과 브로드컴(Broadcom)의 VMware 라이선스 정책 변경 등으로 IT 인프라 운영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들에게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퍼블릭 클라우드도 기존 온프레미스도 아닌 제3의 선택지인 ‘얼터너티브 클라우드(Alternative Cloud)’ 모델을 통해 예측 가능한 비용
[서남투데이=김남주 기자] 지난달 외국으로 판 우리나라 수출이 물량과 금액 면에서 3년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런 달갑지 않은 수출 성적표의 이면에는 반도체와 액정표시장치(LCD)를 중심으로 한 전자 및 광학기기 수출이 크게 쪼그라들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24일 발표한 '2019년 6월 무역지수 및 교역조건'에 따르면, 6월 수출물량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3% 하락했다. 2016년 1월 글로벌 경기 부진으로 7.6% 줄어든 이후 3년5개월만에 감소폭이 가장 컸다.
우리나라 수출이 물량과 금액 면에서 3년5개월만에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자료=한국은행)
품목별로 크게 빠진 액정표시장치(LCD) 수출이 줄면서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의 지수가 8.7% 하락한 여파를 받았다.
이에 대해 한은은 중국발 LCD 과잉 공급으로 우리나라 LCD 수출도 2016년 1월부터 계속 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메모리 반도체가 속한 집적회로 수출물량지수는 지난달 21.0% 늘어나며 5월(7.7%)보다 상승세를 키웠다.
지난달 전체 수출금액도 1년 전보다 15.5% 줄었다. 물량과 마찬가지로 2016년 1월(18.1%) 이후 하락 폭이 최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12월부터 7개월 연속 하락했다. 수출금액지수 하락세가 길게 이러지는 것은 2016년 10월 이후로 처음이다.
금액 면에서 크게 고전한 건 반도체 단가 하락이 지속되며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수출액이 24.1% 줄어든 게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그 중 집적회로 수출액은 5월 29.8% 줄어든 데 이어 지난달에도 23.3% 감소했다.
한은 관계자는 “반도체 경기가 여전히 부진한 데다 최근 글로벌 수요 둔화가 작용했다”며 “중국이 공격적으로 공급량을 늘리며 우리나라 LCD 수주 물량이 줄어든 점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수출 감소와 함께 수입물량지수 역시 6.7% 하락했다. 광산품 수입물량지수가 12.7% 하락했다. 이란산 원유 수입 금지 조치가 낳은 결과다. 반도체 제조용 장비 투자 감소에 기계 및 장비 수입물량도 14.2% 줄었다. 수입물량이 줄어들어 전체 수입금액도 10.8% 감소했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4.6% 내려 19개월 연속 마이너스(-) 행진을 이어갔다. 순상품교역조건지수는 상품 한 단위를 수출한 대금으로 살 수 있는 수입품의 양을 의미한다. 원유 등 수입가격 하락 폭을 수출가격 하락 폭이 앞지른 탓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