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17회 G밸리 넥타이 마라톤 대회’ 이달 27일 개최
  • 성창한 기자
  • 등록 2019-09-17 11:29:04

기사수정
  • 기업가, 직장인, 지역주민 등 참가 … 넥타이 매고 구로디지털단지 일대 5㎞ 코스 달려

구로구는 “G밸리를 이끌어가는 직장인들의 뜨거운 열정을 응원하고 경제적 난관을 타개하기 위한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넥타이 마라톤 대회를 연다”고 17일 밝혔다. 


2003년 처음 시작된 ‘G밸리 넥타이 마라톤 대회’는 기업가, 직장인, 지역 주민 등이 넥타이를 매고 구로디지털단지 일대를 달리는 이색 행사다. 올해는 특히 일본의 수출규제 등 어려운 경제상황을 지혜롭게 이겨내자는 의미로 ‘경제 극일, 함께라면 해낼 수 있습니다!’를 대회 슬로건으로 정했다. 


제17회 G밸리 넥타이 마라톤 대회 개최 3(2018년 자료사진)

대회는 구로3동 디지털단지 내 마리오타워에서 출발해 남구로역, 구청 사거리, 대림역을 지나 에이스트윈타워에 도착하는 5㎞ 코스로 진행된다. 

  

레이스는 오전 10시 30분 시작되며 2시간 전부터 번호표 배부, 축하공연, 개회선언, 준비운동 등이 진행된다. 출발에 앞서 참가자들은 경제위기 극복을 바라는 희망 메시지가 담긴 모자를 쓰고 다함께 구호를 외치며 힘을 모을 예정이다. 

  

시상은 순위에 따라 개인상과 단체상을 수여하며 G밸리의 특성을 살린 특별상도 선정한다. 자사의 우수성을 홍보한 ‘기업인상’, 넥타이를 보기좋게 활용한 ‘맵시으뜸상’, CEO와 근로자가 함께 완주한 ‘노사화합상’, 지역사회를 특색있게 알린 ‘지역사회 모범일꾼상’, 그 외 이색적인 이벤트로 시선을 집중시킨 ‘이벤트상’을 시상한다. 


행사장에서는 국민 마라토너 이봉주 선수의 팬사인회, 타투‧페이스 페인팅, 선도문화진흥회의 약손 마사지 등 대회 분위기를 한껏 돋우는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된다. 건강한 직장 문화 조성을 위한 전문가 상담, 심폐소생술 교육, 사회적경제 홍보 부스 등도 운영된다. 

 

대회 참가를 원하는 기업 또는 개인은 25일까지 대회 홈페이지(http://gurorun.c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대회 당일 반드시 넥타이를 지참해야 한다. 


이번 대회는 서울상공회의소 구로구상공회가 주관하고 (사)한국마라톤협회가 진행, 구로구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후원한다.


구로구 관계자는 “직장 상사와 동료, 이웃이 함께 달리며 건강도 챙기고 특별한 추억도 만들 수 있는 이번 대회에 많은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서초구
국민신문고
HOT ISSUE더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행안부 차관,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운영상황 점검 행정안전부 고기동 차관은 5월 13일(월) 오후 3시 한국지역정보개발원에서 차세대지방세입시스템 운영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다.이번 회의는 최근 위택스 접속 지연 조치상황 등 시스템 운영상황과 향후 정기분 세목 부과․고지를 위한 준비현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개최했다. 한편, 고 차관은 지난 5월 9일에도 용인특례시청 세정..
  2. 건설자재 업계와 소통과 협력, 자재수급 안정화 방안 모색한다 국토교통부는 14일 오후 서울에서 건설자재 업계와 열한 번째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주요 건설자재인 골재, 레미콘, 시멘트, 철강업계를 비롯한 건설업계와 산업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 건설경기 회복과 자재시장 안정화를 위한 업계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최근 건...
  3. 행안부 소속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 13일 출범 행정안전부는 급변하는 행정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행정체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과제를 발굴할 ‘미래지향적 행정체제개편 자문위원회(미래위)’가 5월 13일 출범했다고 밝혔다.1995년 7월 민선자치제 출범 이후, 인구감소·지방소멸, 행정구역과 생활권의 불일치, 복잡한 행정수요 증가 등 행정환경의 급...
  4. 공공 사전청약 제도적 한계 고려, 신규 시행 중단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공공 사전청약(사전청약) 신규 시행을 중단하고, 기존 사전청약 당첨자들이 겪고 있는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사전청약 시행단지 관리 방안을 추진한다.제도 도입 초기인 ’21.7월~’22.7월에 사전청약을 시행한 단지들의 본청약 시기가 본격 도래하고 있으나, 군포대야미와 같이 본청약 일정이 장기 ..
  5. 행안부, ‘낡고 오래된 지방규제’ 일제히 정비한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와 함께 조례나 규칙 속에 있는 규제 중 시행한 지 오래되어 사문화된 지방규제를 일제 정비한다고 밝혔다.5월13일부터 올해 말까지 ‘2024 지방규제 일제정비’ 기간을 운영하고, 지자체와 합동으로 지방규제 약 4만여건에 대해 전수조사하여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할 계획이다.각 지자체는 자체 정비계획을 수립하...
  6.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의료 관광객 유치 총력 서울 강서구(구청장 진교훈)가 `강서 미라클메디특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며 국제 의료관광 허브 도시 구현에 나선다.구는 오는 17일 오후 3시 30분부터 겸재정선미술관에서 `강서 미라클메디특구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서 미라클메디특구`는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2015년 지정된 이후 꾸준한 성장을 이뤘지만, 코로나19 이후...
  7. ‘한강 리버버스’ 명칭 공모…13일~22일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서울시가 전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오는 10월 한강에 선보이는 수상 교통수단 ‘한강 리버버스’의 새로운 이름을 짓는다.서울시는 이달 13일(월)부터 22일(수)까지 10일 동안 ‘한강 리버버스’에 대한 명칭 대국민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연령 관계없이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리버버스&rsq...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