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는 오는 10일부터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사진=관악구)
[서남투데이=서원호 기자] 관악구가 여성들의 안전한 귀갓길을 위한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2월 10일부터 2월 13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25명이다.
근무는 월~금요일까지 주 5일, 14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시급 10,523원(2020년 서울시 생활임금)으로 야간근무 가산금을 포함해 만근 시 약 88만 원이 지급된다.
모집공고일 현재 만 18세 이상인 관악구민으로서 정기적 소득이 없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스카우트 역할을 할 수 있는 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관악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신청 기간 내 구청 3층 여성가족과로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스카우트는 관악 경찰서 지구대 6개(당곡, 낙성대, 신림, 관악산, 구암, 미성)를 거점으로 12개 조로 편성(2인 1조)하여 늦은 시간 귀가 지원과 여성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순찰을 펼칠 예정이다.
여성안심귀가 서비스를 받고 싶은 구민은 월요일 22시부터 24시까지, 화~금요일 22시부터 익일 1시까지 장소 도착 30분 전 안심이 앱 또는 120이나 스카우트 상황실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지난해 관악구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는 야간 귀가 지원 15,730건, 취약지 순찰 8,137건을 수행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관악구는 올해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로 신규 지정돼 ‘여성이 안전한 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외에도 ▲동 주민센터 불법 촬영 카메라 자가 점검 장비 대여 ▲지적장애인 여성 배회감지기 지원 ▲여성안심 원룸 인증 ▲여성 1인 가구 SS존 조성 ▲스마트 안전 조명 설치 등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여성안전 관련 예산을 지난해 7천1백만 원에서 2배 이상 높은 1억8천만 원으로 확대하여 전국에서 여성 1인 가구 비율(43.9%)이 가장 높은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박준희 구청장은 “여성들이 안전한 도시 관악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여성 안전정책을 지속해서 전개해 나갈 것”이라며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참여자 모집에 많은 신청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사업과 관련된 더 자세한 사항은 관악구청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