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휘)이 장애인들의 이동권 강화에 나섰다.
서울문화재단은 이를 위해 재단 본관, 잠실창작스튜디오, 남산예술센터 등 3곳에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는 휠체어의 전력이 소진되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의 불편을 덜기 위해 장애 예술인과 시민의 방문이 많은 이들 3곳에 설치됐다.
김종휘 대표이사는 “기업과 시민의 참여로 적립된 기부금으로 전동휠체어 급속충전기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문화재단은 민관 협력으로 다양한 제휴사업과 문화예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