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월 말 이후 4900회에 걸쳐 관내 다중이용시설과 취약시설 방역을 실시했다.
군포시는 지난 1월 26일부터 3월 17일까지 시 자체 방역 1668회, 민간업체 위탁방역 1768회, 동별 자율방역단과 자율방재단 방역 1504회 등 모두 4940회에 걸쳐 방역작업을 벌였다.
이 가운데 버스정류장은 1903회, 전철역사 147회, 공원은 247회 방역하였으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돌봄센터, 아동센터 등 아동관련 시설에 대해 960회 방역을 실시했다.
종교시설은 126회, 노래방 108회, pc방은 30회 방역한 것으로 집계됐다.
군포시는 학교와 유치원은 개학 전에, 휴관 중인 공공시설은 정상운영되기 전에 방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